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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본격 추진

  • 이현 기자
  • 입력 2026.03.0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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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장년 1인 가구‧독거노인 대상, 집배원 방문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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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청 전경사진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6년 읍면동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모델 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장년 1인 가구와 독거노인 등 주기적 안부 확인이 필요한 위기가구 1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장애인활동지원·노인요양보험·노인돌봄 등 기존 공적 돌봄서비스 수혜자는 제외한다.

 

총사업비는 2700만 원으로, 국비 1000만 원, 시비 1000만 원, 우체국공익재단 지원금 700만 원을 투입한다.

 

당진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3일 당진우체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주요 내용은 ▲월 2회 대면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 ▲생활필수품(종량제 봉투, 라면, 즉석밥 등) 전달 ▲안부 확인 체크리스트 회신 ▲위기 상황 발생 시 즉시 읍면동 통보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등이다.

 

특히 집배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그 결과를 행정복지센터에 회신함으로써, 위기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복지 지원으로 연계하는 촘촘한 지역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다.

 

당진시 사회복지과장은 “행정과 우체국이 협력해 지역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선도적 복지 모델”이라며 “고독사 예방과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향후 사업 추진 과정에서 위기가구 발굴 효과와 서비스 만족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성과에 따라 사업 확대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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