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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염소 사육농가 진료비 지원사업 추진

  • 박대건 기자
  • 입력 2026.03.0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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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가당 연간 최대 60만 원까지, 진료비 60% 지원

4. 관내 대동물 전문 수의사가 염소를 치료하는 모습.jpg
관내 대동물 전문 수의사가 염소를 치료하는 모습

 

충남 서산시가 염소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체계적인 가축 질병 관리를 위해 ‘염소 사육농가 진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염소에 대한 진료비를 지원하는 지자체는 서산시가 최초다.

 

관내 염소 사육업 등록 농가는 관내 대동물 전문 수의사에게 사육 중인 염소를 진료받으면, 수의사는 시에 진료비를 청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진료비 60%, 농가당 연간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단, 진료비 지원을 받으려면 서산시 내 개원한 동물병원 중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수의사에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시는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염소협회, 사업 참여 수의사와 협의를 거쳐 합리적인 진료 수가 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사업 참여 수의사를 대상으로 염소 질병 진단 및 치료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는 수의사 등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축산과(☎041-660-2039)에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염소사육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관내 염소산업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 관계자는 “염소사육 농가가 전문 수의사의 도움을 받아 폐사율을 줄이고 실질적인 소득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이번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 관내 염소 사육농가는 450농가로, 총 8,696두가 사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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