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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출신 독립운동가 28명, 3·1절 대통령 표창 대상 선정

  • 박대건 기자
  • 입력 2026.02.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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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산시, 지난해 8월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40명 발굴... 국가보훈부 포상 추천 결과

1. 서산시청 전경.JPG
서산시청 전경사진

 

충남 서산시는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28명이 3·1절 대통령 표창 대상에 포함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8월 독립기념관과 함께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 40명을 발굴하고, 이들을 국가보훈부 포상 대상자로 추천했다.

 

표창 대상자들은 1919년 4월 8일 운산면 보현산 만세봉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전개했다.

 

시는 지난해 5월 독립기념관과 ‘광복 80주년 기념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일제강점기 공문서와 지역 사료에 대한 공동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중 시청 문서고에 보관돼 있던 ‘수형인명표 폐기목록’을 정밀 분석하는 과정에서 독립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했던 인물 37명과 그 밖의 문헌 자료에서 3명을 확인했다.

 

이어, 이들에 대한 지역 주민의 증언 채록과 독립기념관의 학술 조사가 병행됐다.

 

또한, 독립기념관은 문서고 조사 및 제적부 발급 등 행정적인 협조를 통해 자료의 신빙성과 역사적 가치를 높였다.

 

시는 대통령 표창이 독립유공자의 후손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그동안 역사 속에 묻혀 있던 지역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이 국가적 예우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독립운동 사적지 활성화와 학술교류 확대 등 다양한 선양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보훈부는 지난 26일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112명을 포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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