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 지난 25일 음암면·인지면 거주 독립유공자 유족에 위문품 전달
충남 서산시가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의 공헌을 기리고, 그 유족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는 지난 25일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이 음암면과 인지면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했다고 밝혔다.
신 부시장은 음암면에서 애국지사 김용환 선생의 자녀 김기흥 씨, 인지면에서 애국지사 정희근 선생의 손자녀 정순희 씨를 만나 위문품과 함께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김용환 선생은 1919년 조선민족대동단에 가입, 직물업에 종사하면서 6,600여 원의 거금을 활동 자금으로 제공했으며, 중국에 망명해 활동 중 질병으로 순국했다.
정부는 김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95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했다.
정희근 선생은 1919년 3월 경남 남해군 읍내시장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하다 체포됐으며, 보안법 위반 혐의로 태 90도를 선고받았다.
정부는 정 선생의 공로를 기려 2019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했다.
시는 지난 23일부터 관내 독립유공자 유족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며 감사의 뜻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신필승 서산시 부시장은 “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자주독립의 소중함과 숭고한 애국정신을 되새기고, 후손들의 애국심을 고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서산시에 거주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유족은 2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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