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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자원회수시설 중심 ‘자원순환 도시 전환 가속화’

  • 박대건 기자
  • 입력 2026.01.0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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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7월부터 가연·불연성 분리배출 체계 전환, 폐기물 처리 효율성 높여
  • 2026년 완공 목표,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 추진

6. ①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전경.jpg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 전경사진

 

충남 서산시가 지난해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을 준공하는 등 자원순환 도시 전환에 속도를 올렸다.

 

시는 지난해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을 준공, 생활폐기물의 안정적·체계적인 처리가 가능한 핵심 인프라를 완성했다.

 

해당 시설은 하루 200톤 규모의 생활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으며, 처리로 발생한 폐열은 전력 생산과 시설 내 주민 편익 시설, 친환경에너지타운(스마트팜) 운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해 7월부터 가연·불연성 혼합 배출 체계를 분리배출 체계로 전환해 폐기물의 배출부터 선별, 처리까지 전 과정의 효율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시는 지난해 9월 순환자원 보관동을 양대동 813번지 일원에 신축했으며, 이를 통해 재활용품 선별·처리 여건을 개선하고 시설 운영의 안정성과 폐기물 처리의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폐기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던 병목현상을 해소해 보다 정교한 자원순환 행정을 추진할 기반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시민 생활 속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해 재활용 참여 접근성을 높였으며, 다양한 행사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어, 지난해 농촌 쓰레기 수거 체계 개선사업을 추진, 마을 주민과 협력으로 영농폐기물 750톤을 수거하며 농촌 환경을 개선했다.

 

특히, 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폐기물 2,268톤을 처리하는 등 시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데 노력했다.

 

지난 20년간 방치된 폐기물의 자발적인 처리를 유도해 행정대집행 예산 약 6억 원을 절감한 사례도 있었다.

 

시는 친환경에너지타운을 양대동 813번지 일원에 2026년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유청 서산시 자원순환과장은 “지난해는 자원순환 정책이 도시의 구조와 시민의 일상에 뿌리내리는 전환점이 됐다”라며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도시로 거듭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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