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정미면(면장 박명수)은 천의리 일원에 ‘아름다운 정미 뱃터공원’을 새롭게 조성하고 최근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공원은 과거 지역 쓰레기 매립장으로 사용된 이후 장기간 방치되며 악취와 잡풀 등으로 주변 경관을 저해하던 공간이었다. 지난 2009년 당시 정미면 주민 연인원 2,800여 명이 참여해 공원 조성을 추진했으나, 예산 부족과 일부 토지 문제로 인해 전체 면적 중 약 1,500㎡가 미완으로 남아 있었다.
이에 정미면은 올해 해당 구간에 대한 마무리 공사를 완료해 총 7,000㎡ 규모의 공원을 최종 조성했다. 공원에는 활엽수 식재를 비롯해 배 조형물, 벤치, 팔각정, 천의장터 유래비 등을 설치했으며, 풋살장도 단계적으로 조성해 주민들의 체육·여가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특히 야간 조명시설과 ‘아름다운 정미 뱃터공원’ 표지석을 추가 설치해, 주민 이용 편의성과 활용도를 한층 높였다. 염솔천과 대호만 호수의 수려한 경관과 어우러져 정미면의 작은 호수공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과 행정기관이 힘을 모아 오랜 기간 방치됐던 공간을 생활 밀착형 공원으로 탈바꿈시킨 사례로, 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의 정주 여건을 스스로 개선한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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