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동남경찰서 이재홍
길을 걷다 보면 건물 벽, 상가나 주택 현관, 전봇대, 심지어 자동차나 청소년 학원가 주변에 까지 각종 광고 전단지가 붙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오토바이를 타고 상가 주변을 다니며 한손으로 오토바이를 운전하고 다른 한손으로 명함만한 전단지를 손가락으로 튕기어 정확히 상가 출입문에 꽂아 넣는 사람을 간혹 보기도 하는데 신기하기도 하다.
이러한 불법 전단지는 도시 미관을 해치고 주민들에게 불편과 불쾌감을 줄 뿐 아니라 환경오염의 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불법 전단지의 내용은 대부분 성매매홍보나 불법 대출알선 등 유해한 광고가 있는데 아이들이나 청소년들에게조차 무분별하게 접촉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2023년 전국 초등학교 주변 5주간 불법 전단지 적발 건수는 182만건으로 전년 대비 3배 증가하였고 지하철 불법부착 전단지 관련 민원은 2021년 1135건으로 매년 1,000건 이상 민원이 발생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자리잡은지 오래 되었다.
주변에서 매일 흔하게 접하게 되는 이런 전단지들 처벌이 가능할까?

이렇게 내용에 따라 10년의 징역형이 가능할 정도로 가볍지 않다. 그러므로 우리는 길을 걷다 이런 불법전단지를 발견하거나 배포하는 사람을 발견할 경우 즉시 신고할 수 있다.
신고방법은 어렵지 않다.
일단, 생활불편신고 앱을 통해서 신고가 가능하다. 시청이나 구청, 112를통해서도 신고할 수 있다.
이제 우리의 작은 실천이 필요하다. 불법 전단지를 배포하거나 의뢰하지말고, 발견하면 즉시 신고하는 시민의 참여가 모이면 깨끗한 도시와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
ⓒ 서해타임즈 & 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기고]10월 결실의 계절, 교통사고, 농산물 절도, 보이스피싱 예방은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
서산경찰서 성연파출소장 경감 방준호 10월의 들녘은 황금빛으로 물들어가며, 농가마다 풍성한 결실을 거두는 수확의 손길로 분주하다. 봄부터 정성스레 땀을 가꾼 결실을 거두는 기쁨이 크지만, 이 시기는 농촌 현장의 교통사고와 농산물 절도, 그리고 농민들의 피땀 어린 재산을... -
[기고]풍성한 가을, 농산물 절도와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에 주민의 관심이 필요하다.
서산경찰서 성연파출소장 경감 방준호 가을은 한 해 동안 흘린 땀의 결실을 거두는 계절이다. 하지만 수확이 한창인 지금, 농산물 절도와 농기계 관련 교통사고가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기 쉬워 농민들의 기쁨이 불안으로 바뀌기도 한다. 안전한 수확 철을 위해선... -
[기고] 무심코 날린 드론, 과태료 대상 될 수도... “승인 지역이어도 야간에는 금지”
당진경찰서 범죄예방대응과 112치안종합상황팀 이지용 경위 얼마 전 당진에서 “허가받지 않은 드론을 날리는 사람이 있다”라는 112 신고가 접수되어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는 일이 있었다. 해당 장소는 평소 비행 승인이 필요 없는 구역이었으나, 문제가 된 비행 시각은 일몰 후 야... -
[컬럼]청소년 범죄, 처벌보다 한발 앞선 예방과 관심이 필요하다.
서산경찰서 성연파출소장 경감 방준호 청소년은 우리 사회의 미래다. 그렇기에 청소년 범죄를 바라보는 우리의 시선은 단순한 처벌이나 비난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범죄가 발생하기 전에 위험요인을 발견하고, 청소년이 잘못된 선택을 하지 않도록 돕는 예방과 관심 무엇보다 중... -
[칼럼] 칼을 든 자에게 관용을 베푼 대가, 시민이 치렀다
예고된 참사였다. 13일 인천 상가에서 무차별 흉기를 휘두른 최모 씨(59)는 세 차례나 사람을 칼로 찌른 전력자였다. 그런 자가 전자발찌를 차고도 대낮에 도심 한복판을 활보했고, 열흘 전에는 공공장소 흉기 소지 혐의로 입건까지 됐다. 이것을 "예상치 못한 사건"이라고 부를 수 있는가. 우리 사회가 막지 않... -
[기고] 당진의 가을, ‘안전운전’으로 완벽한 마무리
당진경찰서 송악지구대 1팀 이승주 순경 선선한 날씨와 함께 단풍 나들이와 10월 초 연휴가 시작되며 도로 위 차량 이동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장 순찰을 돌다 보면 걱정이 앞섭니다. 당진 지역 통계에 따르면 가을철(10월~12월) 교통사고는 지난해 대비 4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