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조문화유산 훼손 대비해 문화유산 수리자료 확보에 노력할 것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충청남도 문화유산 보수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충남도 문화유산자료 ‘당진 한갑동가옥’ 기록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갑동가옥은 일제강점기(1919년)에 지어진 전통 한옥으로 우강면 원치리에위치하며, ‘ㄱ’자형의 안채와 ‘ㅡ’자형의 사랑채가 전체적으로 ‘ㄷ’자형을 이루고있는 목조 기와집이다. 면천 관아의 일부 부재를 이용하여 지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안채 배면에 민간신앙인‘삼눈잡기’의 그림이 그려져 있다.
한갑동가옥의 문화유산적 중요성을 고려하고 목조 문화유산의 훼손에 대비한 수리자료 확보를 위해 시는 지난 2월부터 연혁 및 관련 문헌자료 수집,실측 조사, 도면 작성 등 기록화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관계자와의 구술 조사를 통해 한갑동가옥의 면천 관아 일부 부재의 사용에대해사랑채에서는 목부재를, 안채에는 기와를 사용했다는 것을 확인했으며실측 조사에서 사랑채 일부 기둥의 재사용 추정 흔적도 발견했다. 향후 시는 사랑채 기둥에 관한 연륜연대 분석 등 추가 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영식 문화예술과장은 “당진에서는 최초로 문화유산에 대한 기록화 사업을추진했다”며, “기후변화와 자연재해에 따라 훼손이 우려되는목조문화유산에 대해 향후 단계적으로 기록화 사업을 추진해 대비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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