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조구급센터 소방교 김병익
최근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화재의 원인 중 상당수가 부주의에 의해서 일어날 만큼 부주의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2년간(2022년~2024년) 발생한 전국 화재 건수는 11만 6584건이었으며 그중 부주의에 의한 화재는 5만 4788건으로 전체 발생 건수의 약 47프로에 해당될 만큼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특히나 그중에서도 담배꽁초에 의한 화재가 1만 7655건(32.2%)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음식물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7677건(14.1%)으로 뒤를 이었다.
그리고 부주의에 의한 재산피해액은 약 3억 7천만 원으로 피해액 또한 상당히 높은 금액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평상시 부주의에 의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우선 담배꽁초를 버릴 때는 항상 정해진 지정 장소에 버리도록 하고 불씨가 확실하게 꺼졌는지 다시 한번 확인을 한 뒤 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음식물 조리 도중 쓰레기를 버리러 가기 위해 집을 잠시 비운다거나, 가까운 곳에 잠시 볼일을 보러 다녀오는 행동도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이다.
이러한 사소한 부주의에 의해서 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돌이킬 수 없는 막대한 피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나 하나쯤, 이 정도쯤이라는 생각은 버리고 나부터라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우리 모두가 화재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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