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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논콩 재배 기술 지도 본격 강화

  • 이현 기자
  • 입력 2025.06.1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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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강면 공포리 시범단지 중심 현장 지도

(사진6)논콩재배 현장1.jpg
논콩 재배 현장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본격적인 논콩 파종 시기를 맞아 재배부터 수확까지 순조롭게 이어갈 수 있도록 기계화 파종과 물관리 중심의 현장 기술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벼 재배면적 감축 정책에 따라 논을 활용한 대체 작물로 논콩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올해는 재배면적이 500ha로 확대됐다. 이는 전년 대비 큰 폭의 증가로, 작목 전환을 희망하는 농가의 높은 관심과 함께 행정·기술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다.

 

논콩은 단위 면적당 벼보다 높은 소득을 기대할 수 있는 전략 작물이지만, 습해에 매우 민감해 파종 후 초기 물관리가 수량 확보의 핵심으로 꼽힌다.

 

이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파종 전 두둑 성형, 배수로 정비, 집중호우 대비 예비 배수 요령 등 논콩 재배 맞춤형 물관리 기술을 농가에 현장에서 직접 지도하고 있다.

 

특히, 우강면 공포리 일원을 논콩 재배 시범단지로 지정하고 기계화 파종 장비와 배수 시설을 투입해 표준 재배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해당 시범단지는 향후 기술 확산과 지역 내 작목 전환 기반 마련을 위한 중심지 역할을 하게 된다.

 

농업기술과 관계자는 “논콩은 ‘배수가 생명’이라 할 만큼 물 관리가 성패를 좌우하는 작물”이라며 “현장 밀착형 기술 지도를 통해 농가가 안심하고 재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논콩은 기후 변화와 쌀 소비 감소에 대응하는 중요한 대안 작물”이라며 “500ha로 확대된 논콩 재배가 농업의 새로운 활로가 되도록, 기술·장비·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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