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제적 장비 점검 및 응급처치 교육 통해 온열질환자 인명피해 최소화 목표
당진소방서(서장 이상권)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급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2025년 폭염 대응 119구급활동 추진계획’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장기화된 폭염과 열대야로 인한 구급활동 수요 급증을 반영하여 응급처치 능력을 강화하고 구급출동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당진소방서는 총 119구급차 10대와 예비 출동용 펌뷸런스 6대를 투입하고, 90명의 구급대원을 배치하여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유지한다. 모든 구급차에는 얼음조끼, 얼음팩, 생리식염수, 전해질 용액 등 총 9종의 폭염대응 응급장비를 아이스박스 형태로 적재하며, 감염보호장비도 차량별로 5세트씩 비치된다. 특히 기상상황에 따라 장비 보강과 탄력적 물품 보관도 병행되어 응급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조치되었다.
이상권 당진소방서장은 “지난해 온열질환으로 인한 구급출동이 전년 대비 40% 이상 증가한 가운데, 특히 고령층과 실외 작업자가 주요 위험군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철저한 준비를 바탕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통계에 따르면 2024년 당진 지역 온열질환자 구급출동은 31건으로, 2023년 대비 약 64% 증가한 바 있다.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의 일상화가 우려되는 가운데, 올해 추진되는 119구급활동은 단순한 계절적 대응을 넘어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안전망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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