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3월 11일 ‘흙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과학적인 토양 관리를 돕기 위해 연중 무료로 토양 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시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토양의 영양 상태를 분석해 적정한 비료 사용을 안내하고 농작물 생육 환경 개선을 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토양 검정은 논, 밭, 과수원의 토양을 채취하여 질소, 인산, 칼리 등의 영양소뿐만 아니라 산도(pH), 염도(EC), 유기물 함량 등의 9가지 항목을 정밀 분석하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과잉 시비를 방지하고, 최적의 비료 사용량을 제시하여 농가 경영비 절감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
검사를 원하는 농업인은 농경지에서 흙을 채취해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료 채취 시에는 표면의 흙 1~2cm를 제거한 뒤, 브이(V)자 형태로 홈을 파고 논밭은 15cm, 과수원은 30cm 깊이에서 흙을 채취해야 한다.
채취한 시료가 농경지 전체를 대표할 수 있도록 앞의 과정을 반복해 5군데 이상에서 시료를 채취해 골고루 섞어 500g 정도를 봉투에 준비한 후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에 제출하면 된다.
시비 처방서 발급에는 약 2주가 소요되며, 결과는 우편 또는 문자(카카오톡)로 제공된다. 기존 토양 검정을 받은 농가는 농촌진흥청의 농업과학기술정보시스템(ASTIS) 또는 흙토람(토양환경정보시스템)을 통해 결과를 조회할 수 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양 건강이 곧 농업 생산성과 직결되는 중요한 요소”라며, “농업인들이 무료 토양 검정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최적의 재배 환경을 조성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토양검정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팀(☎041-360-6356, 6394)으로 문의하면 된다.
BEST 뉴스
-
8,000세대 학생들은 공부하고 싶다! 교육부“학교 땅 없애라?”…당진 수청1지구 고교 용지 ‘원성’
수청지구 중고등학교 용지 주변 아파트 단지 사진 [출처 : 네이버 지도 캡쳐] 대규모 도시개발로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충남 당진시 수청지구에서 교육부의 ‘고등학교 용지 해제’ 요구를 둘러싼 지역사회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8,000세대가 넘는 주거단지가 들어서는데도 교육 ... -
당진 석문산단 건설현장, 장비 투입 갈등에 '양대 노총' 맞불 집회… 노·노 갈등 최고조
한국노총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이하 석문산단) 내 주요 건설현장에서 건설기계 투입 권한을 둘러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의 맞불 집회가 열리며 노·노 갈등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갈등이 불거진 곳은 D건설사가 시공 중인 곡물터미널 공사현장과 인근 한국가스공사 당... -
"뒤처진 대중교통 정보체계 바꾼다"… 김기재 당진시장, BIS·ITS 구축 속도 낼 듯
[출처 : 네이버 블로그 발췌 사진] 김기재 당진시장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시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된 대중교통 인프라의 대수술을 예고했다. 'AX(인공지능 전환) 선도도시'를 표방한 당진시가 정작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버스 교통정보 시스템 등 기초적인 '교통 AX' 분야... -
[고발] 345kV 초고압선 아래 아슬아슬한 크레인 작업… HDC현산 현장, 안전 우려 제기에 ‘취재 방해·폐쇄’ 파문
345kV 초고압선 아래 아슬아슬한 크레인 작업… HDC현산 현장 사진 충남 당진시 석문면 일대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국가 전력망 공사 현장이 안전 불감증 논란과 함께 거친 취재 방해로 물의를 빚고 있다. 문제가 불거진 곳은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하고 HDC현대... -
"아크릴판 버스는 이제 그만"… 충남도, '초정밀 BIS' 구축 본격 시동
"아크릴판 버스는 이제 그만"… 충남도, '초정밀 BIS' 구축 본격 시동 충남도가 노후화된 버스정보시스템(BIS)의 고질적인 위치 오차 문제를 바로잡고 도민 체감형 스마트 대중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초정밀 BIS' 도입 논의에 착수했다. 이는 최근 본지가 집중 ... -
김기재 당진시장 취임 100일…"시민이 체감하는 성과와 변화 만들겠다"
김기재 당진시장 기자회견 사진 김기재(더불어민주당) 당진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지나온 100일이 미래를 향한 기반을 다진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시민 여러분이 눈으로 확인하고 삶으로 체감하는 구체적인 성과와 변화를 만들어낼 때"라고 강조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