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시장 오성환)는 몽산성에 위치한 시무나무 군락지가 지난 12월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 또는 산림과 관련돼 형성된 것으로 생태적, 경관적, 정서적으로 보존 가치가 큰 유·무형 자산을 보호하고 관리하기 위해 산림청에서 2014년부터 지정·운영해오고 있다.
몽산성은 백제시대 건립돼 백제부흥전쟁 당시 혜군의 치소로 사영되었으며, 고려시대에도 군사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한 산성이다.
이번 몽산성 시무나무는 적의 침입을 막는 방어 수단으로 백제시대에 인위적으로 조성된 이중의 방어벽 형태의 군락지로, 전국에서 유일한 사례로써 그 중요성과 특이성을 인정받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되었다.
공영식 문화체육과장은“몽산성 시무나무의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은 당진시 문화유산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시작이라고 판단된다. 시무나무의 체계적 보존과 면천 읍성과의 연계에도 힘쓸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당진시의 소중하고 중요한 유산가치를 인정받고 알릴 수 있는 계기를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4년 국가산림문화자산은 당진 몽산성 시무나무를 포함해 7개소가 신규 지정되었으며, 이번 지정으로 충남 5개소를 비롯해 전국적으로 총 103개소가 있다.
ⓒ 서해타임즈 & 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8,000세대 학생들은 공부하고 싶다! 교육부“학교 땅 없애라?”…당진 수청1지구 고교 용지 ‘원성’
수청지구 중고등학교 용지 주변 아파트 단지 사진 [출처 : 네이버 지도 캡쳐] 대규모 도시개발로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충남 당진시 수청지구에서 교육부의 ‘고등학교 용지 해제’ 요구를 둘러싼 지역사회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8,000세대가 넘는 주거단지가 들어서는데도 교육 ... -
당진 석문산단 건설현장, 장비 투입 갈등에 '양대 노총' 맞불 집회… 노·노 갈등 최고조
한국노총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이하 석문산단) 내 주요 건설현장에서 건설기계 투입 권한을 둘러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의 맞불 집회가 열리며 노·노 갈등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갈등이 불거진 곳은 D건설사가 시공 중인 곡물터미널 공사현장과 인근 한국가스공사 당... -
"뒤처진 대중교통 정보체계 바꾼다"… 김기재 당진시장, BIS·ITS 구축 속도 낼 듯
[출처 : 네이버 블로그 발췌 사진] 김기재 당진시장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시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된 대중교통 인프라의 대수술을 예고했다. 'AX(인공지능 전환) 선도도시'를 표방한 당진시가 정작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버스 교통정보 시스템 등 기초적인 '교통 AX' 분야... -
[고발] 345kV 초고압선 아래 아슬아슬한 크레인 작업… HDC현산 현장, 안전 우려 제기에 ‘취재 방해·폐쇄’ 파문
345kV 초고압선 아래 아슬아슬한 크레인 작업… HDC현산 현장 사진 충남 당진시 석문면 일대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국가 전력망 공사 현장이 안전 불감증 논란과 함께 거친 취재 방해로 물의를 빚고 있다. 문제가 불거진 곳은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하고 HDC현대... -
"아크릴판 버스는 이제 그만"… 충남도, '초정밀 BIS' 구축 본격 시동
"아크릴판 버스는 이제 그만"… 충남도, '초정밀 BIS' 구축 본격 시동 충남도가 노후화된 버스정보시스템(BIS)의 고질적인 위치 오차 문제를 바로잡고 도민 체감형 스마트 대중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초정밀 BIS' 도입 논의에 착수했다. 이는 최근 본지가 집중 ... -
김기재 당진시장 취임 100일…"시민이 체감하는 성과와 변화 만들겠다"
김기재 당진시장 기자회견 사진 김기재(더불어민주당) 당진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아 "지나온 100일이 미래를 향한 기반을 다진 시간이었다면, 앞으로는 시민 여러분이 눈으로 확인하고 삶으로 체감하는 구체적인 성과와 변화를 만들어낼 때"라고 강조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