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나단 윌콕스의 ‘마니피카트’ 외 한국 가곡 등 다양한 무대 제공
충남 서산시는 서산시립합창단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제10회 기획 연주회인 ‘마니피카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기획 연주회는 서산시립합창단의 연주로 시민에게 한 해를 돌아보고 다음 해를 준비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곡은 ‘노던 라이트(Nothern Light)’로 합창과 함께 겨울밤 북유럽에 펼쳐지는 오로라를 상상하게 하는 영상과 조명을 통해 신비로운 공감각적 하모니를 시민에게 제공한다.
이어 서산시립합창단이 한국에서 초연하는 작품으로 영국의 위대한 현대 작곡가이며 지휘자인 데이비드 윌콕스 아들 조나단 윌콕스가 1997년 작곡한 ‘마니피카트’를 연주한다.
마니피카트는 전통적인 영국합창의 사운드에 현대적인 색채를 가미한 곡으로, 시립합창단은 이 곡을 통해 시민이 화려한 크리스마스와 송년의 분위기를 만끽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 번째 곡으로 현대 작곡가들의 한국 가곡이 연주되며 우리나라 정서가 풍겨 나는 가사에 현대적인 화성이 얹어져 색다른 감성을 제공한다.
마지막에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느껴볼 수 있도록 흥겨운 캐럴이 연주될 예정이다.
신현우 서산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송년음악회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고 합창음악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 초연 작품부터 한국 가곡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준비했으니, 많은 시민이 합창의 감동을 함께 나누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주회의 입장권은 전석 무료로 3일부터 서산시 문화회관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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