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52개소에 질식소화포 84개 배포
당진시(시장 오성환)가 29일 전기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공동주택 지하 주차장에 질식소화포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증가하는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2억여 원의 예비비를 사용해 질식소화포와 보관함 84세트를 구입해 공동주택 52개소에 배포했다.
또한 질식소화포의 신속하고 효과적인 사용을 위해 설치 위치를 소방서와 공유하고, 공동주택 관리자를 대상으로 사용 방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질식소화포는 불연성 재질의 대형 천으로 전기자동차 화재 발생 초기에 차량을 덮어 열과 연기의 확산을 막는데 유효한 소화 장비다. 다만, 초기 화재 지연의 효과는 있으나 완전 소화는 어렵기 때문에 화재 경보시스템,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은 상시 사용 가능한 체계를 갖춰야 한다.
조한영 환경위생과장은 “전기자동차는 대기환경 개선과 에너지 절감에 효과적인 친환경 이동 수단으로 시민들이 걱정하는 불안 요소를 개선해 안전하고 깨끗한 당진시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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