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딸기 묘 정식 적기 안내와 안전한 재배 기술 제공
충남 서산시는 관내 딸기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딸기 화아(꽃눈)분화 현미경 검경 기술지원 서비스를 8월 27일부터 시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적정한 화아분화 상태의 딸기 묘 정식은 고품질 딸기 수확을 결정하는 요소로 현미경을 통한 화아분화 검경이 필요하다.
화아분화란 식물의 잎눈 생장점이 잎에서 꽃으로 변화하는 과정을 뜻하며, 일장과 온도 등 일정한 조건을 만족해 꽃눈으로 변화해야 딸기를 생산할 수 있다.
화아(꽃눈)가 미분화된 딸기 묘를 정식하면 영양생장이 지속돼 꽃 출현이 지연될 수 있으며, 정식 시기를 놓치면 고품질 딸기 수확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
시는 11일까지 20여 농가의 딸기 묘 125점의 화아분화 상태를 검경하고, 농가에 검사 결과에 따른 정식 시기를 안내했다.
검경한 딸기 묘는 대부분 미분화 혹은 분화 초기 단계에 있어 기후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정식 시기가 평년보다 5~7일 늦은 9월 15일 전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현미경 검경 과정에서 딸기 묘에 발생할 수 있는 탄저병, 시들음병, 선충, 작은뿌리파리 등 병해충에 대한 종합 검경과 정식 초기 집중 관리 사항에 대한 상담도 제공하고 있다.
검경을 원하는 농가는 3~5포기의 묘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에 제출하면 된다.
박종신 서산시 기술보급과장은 “화아분화 검경을 통한 적기 정식과 병해충 방제를 사전에 진행하는 것이 고품질 딸기 수확에 특히 중요하므로 많은 농가에서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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