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동경찰관 저수지에 지체 없이 뛰어들어 생명구조
서산경찰서(서장 구자면)는 지난 3일 저녁 치매 증상이 있는 고령의 노인이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않은 채 유모차를 끌고 집을 나가 3시간가량 귀가하지 않는다는 112신고를 접수하였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은 요구조자의 인상착의, 이동경로 등을 형사팀과 공조하여 신속하게 파악 후 경찰기동대, 소방 및 지역주민과 함께 협력 수색을 전개하였다.
수색 과정에서 주민이 저수지 주변 수풀 사이에서 요구조자의 유모차를 발견 사실을 알려왔고, 이에 집중적으로 주변을 수색 중 저수지에 얼굴만 떠 있는 요구조자를 발견하였다.
이때 동부파출소 경장 이원노는 지체없이 저수지에 뛰어들어 요구조자를 물 밖으로 구조하였고, 구조 후에도 요구조자의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하며 소방에 인계 전까지 의식을 잃지 않도록 대화를 계속 시도하는 등 저수지에 빠진 고령의 노인을 구조한 것이다.
서산경찰서 동부파출소 이원노 경장은 “지역주민분들께서 본인의 일처럼 함께 수색에 참여해 주셨고, 위치를 제게 알려 주어서 할머니를 빠르게 발견하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경찰로서 당연한 일을 한 것으로 늘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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