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를 담아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발걸음
- 한국전쟁과 평택 : 그들의 삶을 기억하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한국전쟁과 평택’을 주제로 오는 14일부터 특별기획전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작년에 이어, 현재 건립 중인 평택박물관과 연계해 ‘미리보는 평택박물관’이라는 부제로 열리는 전시회다.
이번 기획전은 한국전쟁이 가지는 역사적인 의미를 공유하고 주한미군의 주둔이 평택 지역사회에 미친 영향과 변화를 조명하기 위한 전시회다. 이는 2023년 하반기 진행된 평택 도시역사 기록 보존(아카이브) 사업을 통해 밝혀진 평택 신장동의 변화상을 유물과 그래픽 등을 통해 보여준다.
전시는 한국전쟁의 발발 과정과 전쟁 이후의 평택으로 2가지 주제로 구성된다. 전시를 기획한 박정인 학예연구사는 “1부에서는 한국전쟁의 시작부터 전쟁 초기 평택과 안성 인근의 전투 과정까지를 살펴보고, 2부에서는 전쟁 이후 주민들이 살아온 삶의 과정을 관람객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국전쟁 시기의 평택은 전쟁 초반의 승기를 잡기 위한 요충지였으며, 서울 점령된 이후 최북방의 방어선이었다. 평택시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전쟁의 의미와 평택이 가지고 있는 정체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오는 14일부터 30일까지 평택 남부문예회관 전시실에서 열리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문의 031-8024-3226)
한편, 평택박물관은 평택시 최초의 공립 종합역사박물관으로 고덕국제신도시 내 함박산 공원에 건립될 예정으로, 현재 건축설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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