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흠 충남도지사 24일 태안군 방문, 당면 현안 공유하고 군민과의 대화 진행
- 광역해양자원순환센터 건립 예정지 방문, 사업 추진 위한 군 의지 전달
-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조성 업무협약도 체결, 원활한 조성에 힘 모으기로
태안군이 김태흠 충남도지사의 군 방문을 통해 지역 발전전략과 도의 비전을 공유하는 소통의 계기를 마련했다.
군은 민선8기 3년차 시·군 방문에 나선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4일 태안군을 방문함에 따라 태안문화예술회관에서 가세로 군수 등 공직자, 각계 인사 및 주민들과 김 지사 간 만남의 시간을 갖고 태안군과 충남도의 당면 현안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의 이번 태안 방문은 군민들에 군과 관련된 각종 도정 현안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일 공주시에 이은 네 번째 방문이다.
이날 김 지사는 태안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지역 언론인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한 후 대공연장으로 이동, 민선8기 도정 성과를 군민들에게 홍보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어진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약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횡단 철도 노선 태안군 연장 △국도38호선(이원-대산) 해상교량 건설 예타통과 지원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 △태안군 의료복합치유마을 조성 지원 △태안-서산 고속도로 제3차 고속도로 건설계획 반영 지원 △도 산림자원연구소 안면도 이전 검토 △안면도 관광지구 개발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시됐다.
김 지사와 가 군수는 군민과의 대화 종료 후 태안군청으로 이동, 이건완 국방과학연구소장과 성일종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 미래항공연구센터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방과학연구소 미래항공연구센터의 조속하고 원활한 조성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들 기관은 미래항공연구센터 등 인프라 구축과 부지·예산확보를 위해 서로 힘을 모을 예정이다.
이후 김 지사 등은 태안읍에 위치한 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와 태안군 보훈회관을 들러 관계자들을 격려한 뒤 광역해양자원순환센터 건립 예정지인 근흥면 도황리를 방문, 현장을 살피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광역해양자원순환센터는 해양쓰레기의 절단·세척·분리선별 기능을 갖춘 재활용 선별 처리시설로 근흥면 도황리 일대 부지면적 1만 5348㎡에 연면적 5432㎡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 가 군수는 충청남도와 태안군의 고질적인 해양쓰레기 문제 해소를 위해 광역해양자원순환센터의 조속한 건립이 절실한 만큼 실시설계비(도비) 반영이 필요하다고 건의하기도 했다.
김태흠 도지사는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힘쎈 충남’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환황해권의 중심축인 태안군의 발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태안군의 각종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가세로 군수는 “김태흠 도지사와의 격의 없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던 좋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지사님의 방문을 계기로 태안군과 충남도가 획기적인 발전을 이뤄낼 수 있도록 상호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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