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문화예술회관서 600여 명 참석…모범노인 등 39명 표창 및 읍·면 노래자랑 등 진행
- 노인 인구 비율 40.9% 시대 맞아 240개 경로당 활성화 및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 강조
태안군이 10월 경로의 달을 맞아 2일 태안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6년 제30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사)대한노인회 태안군지회(지회장 이용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발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하고, 경로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윤희신 태안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국회의원, 각계 주요 인사와 지역 어르신,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객석을 가득 메웠다.
행사는 어은1리 경로당 어르신들의 열정적인 식전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열었으며, 1부 기념행사에서는 노인강령 및 경로헌장 낭독, 모범 노인과 노인복지 기여자 등 총 39명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 기념사 및 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태안어린이집 원아들의 앙증맞은 꼭두각시 축하공연은 세대 간 따뜻한 교감을 이끌어내며 어르신들의 큰 환호와 박수를 받았다.
이어 2부 순서로 진행된 8개 읍·면 친선 노래자랑에서는 각 읍·면 대표 어르신들과 초청가수가 무대에 올라 숨겨둔 끼와 노래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참석자 모두가 하나 되는 흥겨운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
현재 태안군은 2026년 8월 말 기준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4,106명으로 전체 인구의 40.9%를 차지하는 초고령 지역이다.
특히 전체 어르신의 34.5%인 8,311명이 독거노인으로 파악됨에 따라, 군은 이에 발맞춘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을 민선 9기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관내 240개 경로당을 단순한 여가 시설을 넘어 건강·문화·급식 복합 사랑방으로 육성하기 위해 운영비 및 급식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또한, 홀몸 어르신들의 고독사 예방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AI 안부 살핌 시스템,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맞춤형 영양 도시락 지원 등 촘촘한 지역사회 통합돌봄망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맞춤형 공공일자리 사업 확대, 노인복지관 및 의료·재가복지시설 연계 프로그램 고도화, 보건의료원과 연계한 찾아가는 만성질환 관리 등 태안형 노후 안심 케어를 본격화하고 있다.
윤희신 태안군수는 “오늘날 태안군과 대한민국이 눈부신 번영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온갖 역경 속에서도 헌신과 희생으로 지역을 일궈오신 어르신들 덕분”이라며 “노인 인구 40% 시대를 맞아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이 매일 따뜻한 식사와 여가를 즐기실 수 있도록 돕고, 8,300여 홀몸 어르신 한 분도 소외되지 않는 빈틈없는 노후 안심망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EST 뉴스
-
8,000세대 학생들은 공부하고 싶다! 교육부“학교 땅 없애라?”…당진 수청1지구 고교 용지 ‘원성’
수청지구 중고등학교 용지 주변 아파트 단지 사진 [출처 : 네이버 지도 캡쳐] 대규모 도시개발로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충남 당진시 수청지구에서 교육부의 ‘고등학교 용지 해제’ 요구를 둘러싼 지역사회의 반발이 확산하고 있다. 8,000세대가 넘는 주거단지가 들어서는데도 교육 ... -
당진 석문산단 건설현장, 장비 투입 갈등에 '양대 노총' 맞불 집회… 노·노 갈등 최고조
한국노총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이하 석문산단) 내 주요 건설현장에서 건설기계 투입 권한을 둘러싼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의 맞불 집회가 열리며 노·노 갈등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다. 갈등이 불거진 곳은 D건설사가 시공 중인 곡물터미널 공사현장과 인근 한국가스공사 당... -
"뒤처진 대중교통 정보체계 바꾼다"… 김기재 당진시장, BIS·ITS 구축 속도 낼 듯
[출처 : 네이버 블로그 발췌 사진] 김기재 당진시장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시민들의 실생활과 직결된 대중교통 인프라의 대수술을 예고했다. 'AX(인공지능 전환) 선도도시'를 표방한 당진시가 정작 시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버스 교통정보 시스템 등 기초적인 '교통 AX' 분야... -
[고발] 345kV 초고압선 아래 아슬아슬한 크레인 작업… HDC현산 현장, 안전 우려 제기에 ‘취재 방해·폐쇄’ 파문
345kV 초고압선 아래 아슬아슬한 크레인 작업… HDC현산 현장 사진 충남 당진시 석문면 일대에서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 중인 국가 전력망 공사 현장이 안전 불감증 논란과 함께 거친 취재 방해로 물의를 빚고 있다. 문제가 불거진 곳은 한국전력공사가 발주하고 HDC현대... -
홍성군, 학생전용 통학버스 한정면허 운송사업자 모집
홍성군 전경사진 박정주 홍성군수의 민선 9기 1호 결재인 ‘대중교통 체계 전면 개편’의 핵심 사업인 학생전용 통학버스 도입을 위해 운송사업자 모집에 나선다. 군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모집 공고를 내고,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 -
"아크릴판 버스는 이제 그만"… 충남도, '초정밀 BIS' 구축 본격 시동
"아크릴판 버스는 이제 그만"… 충남도, '초정밀 BIS' 구축 본격 시동 충남도가 노후화된 버스정보시스템(BIS)의 고질적인 위치 오차 문제를 바로잡고 도민 체감형 스마트 대중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해 '초정밀 BIS' 도입 논의에 착수했다. 이는 최근 본지가 집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