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0일 공약평가단 회의 개최, 8개 분야 93개 공약 실천계획 원안 심의·의결
- 전체 90.3%인 84건 임기 내 완료 목표…총 8조 1,850억 원 투입
- 태안-안성 고속도로·안면도 관광지 개발 등 미래 성장동력 대형 사업 포함
- 군민 눈높이 맞춘 투명 공개 추진,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연계 차기 평가단 구성
태안군이 민선 9기 군정의 핵심 나침반이 될 공약사업 실천계획을 군민 평가단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했다.
군은 9월 3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3기 공약평가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공약평가단 회의’를 열고, 8개 분야 93개 공약사업에 대한 실천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태안군수 공약실천 관리 규정」에 따라 군정의 주인인 군민이 직접 참여해 공약 실천계획의 타당성과 객관성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2년간 군정 발전을 위해 활동해 온 제3기 공약평가단(단장 이영수)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열린 마지막 공식 회의로, 민선 9기 군정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자리가 됐다.
이날 최종 확정된 민선 9기 공약사업은 산업, 교통, 관광, 행정, 복지, 교육·체육, 지역경제 활성화, 농·어업 지원 등 8개 분야 총 93개 사업이다.
분야별로는 군민의 일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 분야가 25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교통 14건, 관광 14건, 산업 10건, 농어업 10건, 교육·체육 9건, 지역경제 활성화 6건, 행정 5건 순으로 집계됐다.
부서별로는 경제문화복지국 35건, 산업건설국 35건, 행정안전실 15건, 직속기관 및 사업소 9건으로 배정됐다.
총투자 규모는 8조 1,850억 원(국비 4조 8,631억 원, 도비 4,694억 원, 군비 8,118억 원, 기타 2조 407억 원)에 달한다.
사업 완료 시기는 전체 93개 사업 중 90.3%에 달하는 84건을 민선 9기 임기 내에 차질 없이 매듭짓고, 중장기 국책 및 대형 연계 사업 등 9건은 임기 이후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공약달성 확인지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기준을 준용하여 시설 착공·준공, 목표 인원 달성 등 객관적인 성과 기준을 마련해 추진의 실효성을 높였다.
회의에서는 기획예산담당관 기획팀장의 공약 총괄 현황 보고에 이어 심도 있는 질의응답과 평가단의 분과별 의견 수렴이 진행됐으며, 참석 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민선 9기 공약 실천계획이 원안 의결됐다.
군은 확정된 공약 실천계획을 군청 누리집에 전면 공개해 군민 누구나 손쉽게 열람할 수 있도록 투명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공약평가단 임기 만료에 따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협력해 새로운 평가단을 재구성하고, 부군수 주재의 분기별 점검과 반기별 자체평가 체계를 가동해 실천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공약은 군민과 맺은 가장 엄중하고 소중한 약속이자 태안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 밑그림”이라며 “군민의 목소리를 나침반 삼아 확정된 공약사업들이 군민의 삶 속에서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로 체감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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