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경찰청, 20대 24명 검거, 주범 구속 천안지역 교차로 등서 법규 위반 차량 노려 고의사고
천안지역에서 선・후배 관계인 20대들이 조직적으로 고의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사로부터 약 3억원의 보험금을 받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남경찰청 교통수사계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낸 뒤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보험사기방지 특별법 위반)로 주범 A씨(20대・남성)을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공범 등 23명을 불구속 상태로 송치했다고 8월 18일 밝혔다.
경찰은 사고 현장 CCTV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분석을 비롯해 계좌 추적, 휴대전화 디지털 포렌식, 통신수사, 병원 진료기록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 A씨 등 24명이 고의 교통사고에 가담한 사실을 확인했다. 조사 과정에서 피의자 대부분은 범행을 자백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 등은 평소 알고 지내던 배달종사자와 고향 선・후배 등 인적 내트워크를 이용해 공범을 모집한 뒤 고의 교통사고를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주로 생활 근거지인 천안지역 교차로 등에서 교통법규를 위반하거나 일방통행로 역주행하는 차량을 범행 대상으로 삼아 고의로 충돌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일반인이 아닌 공범끼리 가해자와 피해자 역할을 나눠 교통사고를 낸 후 정상적인 교통사고인 것처럼 보험사에 신고한 뒤 보험금을 받아 나눠 가진 것도 조사로 밝혀졌다.
A씨 일당은 이 같은 수법으로 2022년 2월부터 2025년 4월까지 약 3년간 총 37차례에 걸쳐 고의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사로부터 약 3억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충남경찰청은 2026년 6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교통사고 보험사기 집중수사 기간을 운영하고, 금융질서를 교란하는 조직적・상습적 보험사기범 검거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고 범죄수익에 대해서도 추적을 통해 적극 환수할 방침이다.
충남경찰청 이장선 교통수사계장(또는 경찰관계자)는 “고의 교통사고를 이용한 보험사기는 보험료 인상 등으로 이어져 결국 선량한 국민에게 경제적 피해를 전가하는 범죄”라며 “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으로 보험사기에 가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운전자들은 평소 교통법규를 철저히 준수하고, 교통사고 처리 과정에서 고의사고나 보험사기가 의심되는 경우 적극적으로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BEST 뉴스
-
서산경찰서 성연파출소, 다중이용시설 가시적 순찰 강화!
서산경찰서 성연파출소, 다중이용시설 가시적 순찰 강화! 서산경찰서(서장 김경열) 성연파출소는 최근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한 강력사건 등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10월 15일 오후 1시부터 방준호 소장을 비롯하여 3팀장 류용정 경위, 유내광 경사, 김영민 경... -
서산경찰서, 청소년 ‘야차룰’ 집단폭력 선제적 차단 및 맞춤형 선도
서산경찰서 전경사진 서산경찰서는 단순폭행으로 접수된 사안을 112 모니터링을 통해 분석하여, 서산과 당진 지역 청소년 30여 명이 연루된 이른바 ‘야차룰’ 패싸움 정황을 조기 발견하고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월 27일 새벽 2시... -
병원서 치료비 문제로 다투다 아버지 밀쳐 숨지게 한 50대 아들… 경찰, 존속폭행치사 혐의 영장
서산경찰서 전경사진 병원에 면회 온 80대 아버지와 치료비 문제로 다투다 밀어 넘어뜨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50대 아들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존속폭행치사 혐의로 50대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
당진경찰서장,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우강농협 직원에 감사장 수여
감사장 수여 기념촬영여(우강농협 과장보 이유리, 당진경찰서장 소준관 ) 당진경찰서(서장 소준관)는 30일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우강농협 이유리 과장보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우강농협의 피해 예방은 지난 6. 10.경 4,350... -
'법규위반 차량만 노렸다'...13차례 고의사고로 5천만원 보험금 편취한 40대 송치
'법규위반 차량만 노렸다'...13차례 고의사고로 5천만원 보험금 편취한 40대 송치 천안·일산 일대에서 진로변경이나 후진 등 교통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을 골라 고의로 사고를 낸 뒤 보험금 약 5천만원을 받아낸 40대 오토바이 배달원이 경찰에 적발됐다. 충남경찰청 교통수사계는... -
보령 숙박업체서 길고양이 학대 의혹…경찰 수사 착수
길고양이들 사진[네이버 이미지 발췌] 충남 보령의 한 숙박업체 관계자가 숙박시설에 들어간 길고양이를 학대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28일 충남보령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지역 한 숙박업체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수사해달라는 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