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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차량서 신용카드 훔쳐 11차례 결제한 중학생 2명 검거…1명은 촉법소년

  • 이현 기자
  • 입력 2026.06.2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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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평서, 특수절도·사기 등 혐의로 수사…촉법소년 1명은 가정법원 송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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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부평경찰서 전경사진

 

인천에서 주차된 차량 안에 있던 신용카드를 훔쳐 11차례에 걸쳐 결제한 중학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중 1명은 형사 미성년자인 촉법소년으로 확인돼 형사 처벌을 받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특수절도, 사기,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혐의로 중학생 A양과 B양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양 등은 전날 오전 6시께 인천시 부평구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에서 신용카드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훔친 신용카드로 11차례에 걸쳐 결제하면서 수십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피의자들의 동선을 추적해 범행 당일 오후 2시께 A양 등을 검거했다.


조사 결과 이들 2명 중 1명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인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으로 형사 책임을 지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 2명 중 1명만 형사 입건 대상이며, 촉법소년은 추가 조사를 거쳐 가정법원 소년부로 송치할지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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