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아파트 단지에서 초등생 여아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경찰과 채널A 보도 등에 따르면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대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13세 미만 강제추행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3시쯤 인천시 남동구 한 아파트 단지 내 정자에 앉아 있던 초등생 B양을 여러 차례 강제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그는 정자에 앉아 있던 B양에게 다가가 말을 걸더니 돌연 B양의 어꺠와 등에 손을 올렸다. 이에 B양이 자리를 피하려고 하자 어깨와 등을 움켜쥐기도 했다.
B양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한 뒤 A씨를 검거했다.
CCTV 확인 결과, A씨는 약 10분 동안 10여 차례에 걸쳐 B양의 신체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다 CCTV 영상을 보자 "예뻐서 그랬는데 문제가 되느냐"는 취지 발언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B양은 A씨가 자신의 집 주소를 물었으며 "내 마누라로 딱"이라는 말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 서해타임즈 & w-time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BEST 뉴스
-
"허위 시신 영상" 조모 씨, 검찰 송치되자 "한국 국적 포기, 일본 귀화" 선언
유튜브 '한국인 선생님 대보짱' 한국에서 훼손된 시신이 대거 발견됐다는 허위 영상을 게시해 검찰에 송치된 유튜버가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일본에 귀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구독자 약 95만명의 유튜브... -
독립운동가 조롱 콘텐츠, 광복절 앞두고도 '여전'
독립운동가 조롱 게시물 일부 /사진=서경덕 교수 SNS 계정 갈무리 광복절을 열흘 앞둔 가운데, 지난 3·1절 당시 독립운동가를 조롱해 논란이 됐던 게시물들이 여전히 다수 확인돼 논란이 예상된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각종 온라인 플랫... -
'개 사랑' 외치던 업계 '대부'... 뒤에서는 실습견 58마리 뜬장 방치
폭염속 뜬장에 갇힌 개 [ JTBC 방송화면 캡처 ] 경기 남양주시의 한 불법 개 사육장에서 미용 실습견으로 길러지던 개 58마리가 무더위 속 방치된 상태로 발견됐다. 짧은 털과 곱슬 털을 가진 개들은 뜬장에 갇힌 채 혀를 내밀고 있었으며, 몸 곳곳에 ... -
“추락 예측 어려워”…치매 노인 사망한 요양원 요양보호사 무죄
AI 생성 이미지. 실제 사건과 무관 치매 노인이 요양원 베란다에서 추락해 숨진 사건과 관련해 요양보호사와 요양원 대표가 재판에 넘겨졌지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6단독 유승원 부장판사는 최근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된 요양보호사... -
"아동 성폭력 전과 15범, 전자발찌까지 찼던 그가"…50대 여성 살해 후 붙잡혀
사건현장 사진 서울 강북구 수유동 한 오피스텔에서 50대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남성이 13세 미만 아동·청소년 성폭력 범죄를 15차례나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6일 노컷뉴스에 따르면 나 씨는 2014년 12월 춘천지법 원주지원 제1형사부로부터 위치추적 전... -
석달째 실종 제주 30대女, 경찰은 “연락됐다” 허위 보고
실종 전단지 제주에서 30대 여성 실종 신고를 접수한 경찰관이 신고 당일 “실종자와 연락이 닿았다”고 상부에 보고한 뒤 사건을 종결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석 달이 지난 현재까지 여성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고 있고, 해당 경찰관과 실종자가 실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