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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진드기 안심 마을 만든다!” 주민 대상 집중 교육 추진

  • 이현고 기자
  • 입력 2024.07.30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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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안군보건의료원, 7~8월 남면지역 경로당 찾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교육 실시
진드기 안심마을 조성 1(240715 남면 신장1리).jpg
남면 경로당에서 진행 중인 ‘진드기 안심마을 만들기’ 교육 모습.

 

태안군이 남면지역을 대상으로 진드기 안심 마을 조성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보건의료원(원장 조수현)은 7월 15일부터 8월 16일까지 약 한 달간 총 5회에 걸쳐 남면지역의 경로당 총 16곳을 찾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증상 안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및 관리법 △올바른 기피제 사용법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 집중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7~8월 근흥면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것으로, 보건의료원은 최근 3년간(2021~2023)의 8개 읍·면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률 조사 결과 남면이 근흥면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지역으로 나타남에 따라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및 만성질환 등 각종 보건 상담을 실시한다.

 

7월 15일부터 26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남면 신온1리 등 10개 마을을 방문해 총 3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후 △8월 8일 당암2리(오전 10시), 당암1리(오전 11시), 달산2리(오후 2시) △8월 16일 몽산1리(오전 10시), 달산1리(오전 11시), 신온3리(오후 2시)를 차례로 찾아갈 예정이다.

 

한편,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겨울철을 제외한 모든 기간에 발생하며, 특히 농작업과 캠핑, 등산 등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4~11월에 많이 나타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진드기에 물리면 2주 내 발열, 오한, 근육통, 소화기 증상(오심·구토·설사·식욕부진 등), 혈뇨, 혈변 등이 동반되고 발진과 가피가 나타난다. 치명률이 높으므로 의심 증상 발생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피부 노출을 최소화한 복장 착용(밝은색의 긴 옷, 목이 긴 양말, 모자·목수건·장갑 등) △진드기 기피제 사용 △농작업 및 야외활동 중 휴식 시 방석 또는 돗자리 사용 △야외활동 후 전신 샤워 및 물린 흔적 찾기 등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백신 및 치료제가 없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라며, “주의사항을 꼭 준수해 주시고 증상 발생 시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야외 활동력을 알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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