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서장 김경열) 성연파출소가 갈수록 지능화·다양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고령층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방준호 성연파출소장은 지난 10월 21일 오후 2시부터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고령층들을 대상으로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가 단순한 전화금융사기를 넘어 카드 배송, 기관 사칭 등 다양한 수법으로 진화하면서 고령층을 대상으로 한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카드 배송원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 수법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범죄자는 카드 배송원을 사칭해 피해자에게 미신청 카드를 전달한 뒤 가짜 고객센터로 전화를 유도하고, 개인정보 유출이나 명의도용, 자금 조사, 구속수사 등을 빌미로 피해자를 심리적으로 압박해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방식이다.
방준호 성연파출소장은 고령층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눈높이에 맞는 실제 범죄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면서 ▲모르는 번호로 걸려온 전화는 일단 의심하기 ▲미신청 카드가 배송될 경우 수령하지 말고 카드사 등을 통해 사실관계 확인하기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 절대 제공하지 않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으면 즉시 통화를 종료하고 112에 신고하기 등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수칙을 안내했다.
방준호 성연파출소장은 ”카드 배송원 사칭 등 최근 보이스피싱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지고 있어 고령층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았을 경우 당황하지 말고 즉시 통화를 종료한 뒤 해당 기관의 공식 고객센터 등을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피해가 의심되면 신속하게 112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범죄 수법을 미리 알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경로당과 마을회관 뿐만 아니라 다중밀집 장소 등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김경열 서산경찰서장은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는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고 있어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눈높이에 맞춘 선제적인 예방교육과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보이스피싱 피해를 차단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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