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인회·주민이 함께 만든 가을밤 축제…옛 장터 버그내 활기 되살려
당진시(시장 김기재)는 지난 2일 합덕시장 주차장 일원에서 열린‘합덕 버그내축제 및 플리마켓’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합덕전통시장 상인회와 합덕중앙시장 상인회가 직접 기획·준비했으며, 합덕읍 도시재생 주민협의체와 합덕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참여해 상인과 주민이 만드는 지역 축제로 진행됐다.
‘버그내’는 예로부터 사람과 물자가 모여들던 합덕의 옛 이름이자 장터의 이름으로, 너른 합덕 들판에서 거둔 곡식이 오가고 장을 찾은 사람들이 안부를 나누던 곳이다. 이번 축제는 옛 버그내장터의 활기를 되살리자는 뜻이 담겼다.
행사에서는 10개 팀이 참여한 플리마켓을 비롯해 퀸즈마칭밴드 퍼레이드, 버블쇼, 개그맨 이상민·이상호의 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10여 개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객들은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이번 축제는 상인과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함께 만들어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합덕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마련된 기반을 바탕으로 지역 공동체와 상권이 지속적으로 활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상인들과 소통하며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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