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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허위영상물(딥페이크) 제작·이용한 신종 피싱 검거

  • 서해타임즈 기자
  • 입력 2026.05.2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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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경찰청, ‘SNS 협찬’을 미끼로 탈취한 개인정보로 허위영상물 제작, 경찰·유관기관 사칭해 가족 협박한 신종 피싱 피의자 전원 검거·구속

충청남도경찰청 전경.jpg
충남경찰청 전경사진

 

충청남도경찰청(청장 김호승)은 최근 학생들의 프로필 사진을 이용해 성적 허위영상물(딥페이크)을 제작하고 수사기관을 사칭해 금품을 요구하는 신종 피싱 범죄를 총괄한 피의자를 국제공조를 통해 말레이시아에서 검거하여 구속 송치하였다.

 

이들은 SNS(틱톡, 인스타그램) 등을 이용해 ‘화장품, 옷 등을 협찬해주겠다’고 미성년자인 학생들에게 접근하여 프로필 사진 등을 받아, 이를 이용하여 성적 허위영상물(딥페이크물)을 제작하였다.

 

이후 경찰,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을 사칭하여 피해자들에게 접근한 뒤, 영상물 삭제에 필요하다며 악성프로그램 설치를 유도하고, 이를 통해 탈취한 연락처로 가족과 지인들에게 허위영상물을 전송하고 온라인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며 금원을 요구하였다.

 

피의자들은 ’24년 9월경부터 해외에서 위 범행을 계획하고 범행 총괄, 허위영상물 제작, 개인정보 수집·악성프로그램 유포, 사기·협박·공갈 등 각 역할을 담당하여 범행을 실행하였다.

 

충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5년 5월경부터 피의자 5명을 순차적으로 구속하고, 국외로 도피한 총책 피의자 1명을 인터폴 적색수배 후 말레이시아 외교부 및 한국 대사관과의 협력을 통한 국제공조 수사로 말레이시아에서 26. 5. 13. 국내로 송환 후 추가 구속하는 등 피의자 6명 전원을 검거하였다.

 

충남경찰청은 “최근 미성년자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협찬 등을 미끼로 프로필 사진을 제공받아 성적 허위영상물을 제작하고 이를 이용하여 보호자 등에게 유포 협박하며 금원을 갈취하려는 범행이 확인된 만큼 개인정보 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교육 당국과 협의하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일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교육 등 동종 사례 방지에 힘쓸 예정이다.”라고 대응 방침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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