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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눈물 닦아준 충남 경찰... 생계형 절도 재범방지 복지 서비스 연계

  • 서해타임즈 기자
  • 입력 2026.05.1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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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 편의점 상습 절도범 검거, ‘자립’ 손길 내민 충남 경찰
  • 뇌수막염을 앓으며 생활고 시달린 피의자, 긴급지원 및 기초수급 신청 연계

충청남도경찰청 전경.jpg
충청남도경찰청 전경 사진

 

충남청 범죄예방대응과 광역예방순찰대 외사팀은 지난 4월 순찰 중 편의점주로부터 절도 피해 제보를 입수, 4일간의 잠복근무 끝, 상습적으로 식료품을 훔쳐온 생계형 절도 피의자 A씨(30대)를 검거, 사정 청취 결과 도움 필요 상황임을 인지,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기초생활 수급 및 긴급 생계 지원을 완료하는 등 재범 방지를 위한 선제적 구호 조치를 하였다.

 

검거된 피의자 A씨는 최근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뇌수막염을 앓으며 직장을 잃고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단순 처벌만으로는 A씨의 재범을 막을 수 없다고 판단, 실질적인 삶의 기반을 마련해주기 위한 구호조치에 나섰다.

 

검거 다음날 피의자 A씨와 함께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과정을 도와주였고, 수급자 심사기간 동안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긴급 지원금과 긴급 구호 물품을 즉시 연계하여 실질적 자립의 발판을 마련해 주었다.

 

충남청 광역예방순찰대장(경정 김영후)은 “범죄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응하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이 범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사회 안전망으로 연결하는 것 또한 경찰의 중요한 임무입니다. 이번 조치로 우리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복귀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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