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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 세계 최대 정원 축제서 은메달·최고시공상

  • 이현 기자
  • 입력 2026.05.12 11:08
  • 조회수 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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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 풍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재활용 자재로 친환경 가치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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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포수목원, 세계 최대 정원 축제서 은메달·최고시공상

 

충남 태안 천리포수목원은 영국 왕립원예협회(RHS)가 개최한 세계 최대 정원 축제 'RHS 말번 스프링 페스티벌 2026' 쇼가든 부문에서 은메달과 최고 시공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천리포수목원 강희혁·정은경·김재헌 정원 디자이너는 전 세계 6개 팀이 초청된 이번 페스티벌 쇼가든 부문에서 '바다가 주는 것들'이라는 주제로, 수목원의 해안 풍경과 한옥이 어우러진 정원을 조성했다.

최창호 수목원장은 "RHS로부터 서해의 모래언덕과 전통 한옥, 독살 등에서 영감을 얻은 풍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고, 안전모와 조개껍데기 등을 활용해 친환경적인 가치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해외에 한국 정원의 아름다움을 전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천리포수목원의 한국 정원은 영국 힐리어가든으로 옮겨져 영구 보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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