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서장 윤동환) 성연파출소장 방준호 경감, 박영진 경장, 전준서 순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최근 공공기관을 사칭한 “노쇼사기(대리구매 사기)”가 확산됨에 따라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주유소를 직접 방문해 실제 피해 사례와 함께 주유소 사기 수법 및 대응 요령을 안내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 사기범들은 지자체나 소방서 직원을 사칭해 “소방 점검이 예정돼 있다”라고 접근한 뒤 특정 업체에서 물품 구매를 요구하는 방식으로 범행을 시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국제 정세나 유류 가격 상승 등 시의성 있는 이유를 언급해 신뢰를 형성하고, 점검 통과를 빌미로 선입금을 유도한 뒤 잠적하는 수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경찰은 ▲공공기관은 특정 업체 물품 구매를 요구하지 않는 점 ▲점검을 이유로 한 선입금 요구는 사기 가능성이 높다는 점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경찰 관계자는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을 경우 해당 기관의 공식 대표번호로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며 “금전 요구가 있을 경우 즉시 112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동환 서장경찰서장은 “공공기관 사칭 사기가 점차 지능화되며 다양한 자영업종으로 확산되고 있다”라며 “시민 피해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 홍보와 유관기관 협력을 지속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경찰서는 신종 사기 수법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고, 취약 업종을 대상으로 한 예방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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