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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독자 100만 유튜버 '수탉', 납치돼 2시간 폭행당해

  • 김유정 기자
  • 입력 2025.10.31 12: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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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30대 남성 2명, 지하주차장서 납치 후 충남 야산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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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입원 사진 (출처: JTBC)

 

"죽여서 장기 팔겠다" 살해 협박까지… 안와골절 등 중상

 

구독자 100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버가 납치돼 무차별 폭행을 당하는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했다.

30일 JTBC '사건반장' 보도에 따르면, 유튜버 '수탉'은 지난 26일 밤 10시 40분경 자택인 인천시 소재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20대와 30대 남성 2명에게 납치됐다.

 

범인들은 미리 준비한 차량에 피해자를 태워 충남 지역 야산으로 이동했으며, 경찰 구조가 이뤄지기까지 2시간 이상 지속적으로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동 과정에서 범인들은 "널 죽이는 게 편하다. 죽이고 장기 팔고 뜨는 게 더 낫다"며 살해를 협박한 것으로 전해져 사건의 심각성을 더하고 있다.

 

방송에서 공개된 피해자의 상태는 심각했다. 얼굴을 포함한 전신에 멍이 들었으며, 안와골절과 머리·복부 타박상 등으로 현재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지난 28일 범인들에 대해 살인미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피해자 소속사인 샌드박스네트워크는 29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현재 병원에 입원해 수술을 기다리고 있으며, 치료와 회복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온전히 회복에 집중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사건의 원만한 수습과 크리에이터 보호를 위해 법적 대응을 포함한 필요한 모든 조치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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