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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경찰서⸱당진시폭력피해상담소 ‘숨비소리’ 업무협약 체결

  • 서해타임즈 기자
  • 입력 2025.10.16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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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은 관계성 범죄피해자 조기 발굴 및 선제적 보호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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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협약식 사진

 

당진경찰서(서장 장성윤)는 16일 당진시폭력피해상담소와 ‘숨비소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관계성 범죄피해자 조기 발굴과 선제적 보호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사기관에 공식적으로 신고하지 않은 숨은 피해자를 조기에 발굴하여 선제적 보호조치를 강화함으로써 관계성 범죄가 강력범죄로 확산되는 것을 방지하고 지역사회 안전망을 공고히 하기 위한 것으로, 당진시폭력피해상담소는 여성긴급전화(1366) 및 방문 등을 통해 접수된 관계성 범죄(가정폭력·아동학대·교제폭력·스토킹) 피해자 중 고위험군을 선별하여 당진경찰서로 연계하고 경찰은 면담을 통해 맞춤형 보호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보호조치는 △주거지 등 맞춤형 순찰 △스마트워치 지급 등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위험 등급별 정기 모니터링 △실시간 방문자 확인 가능 방범장치인 ‘안심벨’ 배부, △ 접근금지 요청 및 범죄 수사 등 통합적 조치가 실시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폭력피해상담소의 피해자 연계 체계를 새롭게 마련하고, 연계 기준과 절차를 명확히 하여 상시 협업이 가능하도록 개선하여 보다 촘촘한 피해자 보호 지원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안전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상담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피해자에 대한 초기 대응과 경찰의 보호조치가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협력하여 피해자 보호의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장성윤 당진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의 명칭인 ‘숨비소리’는 해녀가 물질 후 내쉬는 숨소리처럼, 도움을 요청할 수 없었던 피해자들에게 선제적 보호조치를 통한 일상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스스로 숨은 피해자들을 조기에 발굴⸱보호함으로써 피해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경찰서는 상하반기 신성대학교, 세한대학교와 함께 관계성 범죄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며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쓴 데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담·보호·예방으로 이어지는 통합적 피해자 보호체계 구축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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