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의회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선호)는 10월 1일 세종정부청사에 있는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김윤덕 장관과 면담을 갖고, 제2서해대교 건설의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서영훈 의장과 김선호 제2서해대교 특별위원장, 심의수·전선아·한상화 의원과 당진시청 이영필 도로과장이 참석해 건의서를 전달했다.
김선호 위원장은 면담에서 ▲산업단지와 물류 연계 교통망 확충 ▲지역 균형발전과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한 효율적 교통 인프라 구축 등에 대해 건의했다.
이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제2서해대교 건설과 관련한 필요성과 현황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당진시의회에서 제시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답했다.
제2서해대교는 현재 서해대교가 겪고 있는 만성적인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아산만권의 새로운 물류축을 구축하기 위한 국가적 핵심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김선호 위원장은 “제2서해대교는 충남 서북부와 경기 남부를 잇는 국가 핵심 산업으로서 당위성과 필요성이 이미 충분히 입증됐다”라며 “정부 차원의 구체적 실행계획을 조속히 확정해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당진시의회 서영훈 의장은 “제2서해대교는 지역 균형발전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국가적 과제이다”라며 “국가계획에 적극 반영해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제2서해대교 건설 재추진 촉구 건의안
지난 8월, 이재명 정부는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하면서 충남지역 7대 공약 15대 추진과제의 일환으로 제2서해대교 건설을 적극 검토할 것을 밝혔다.
제2서해대교 건설을 위해 추진 되었던 당진~광명 간 고속도로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의 민간투자사업 적격성 조사의 문턱을넘지 못하고, 국도 77호를 연결하는 공공투자 방안도 정부의 일괄예비타당성 조사에 포함되지 못하는 등 잇따른 비보에 지역사회의 실망이 커진 상황에서 새로 출범한 정부가 18만 당진시민의 오랜 숙원인 제2서해대교 건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제2서해대교 건설을 주요 추진 과제로 내세운 것은 매우다행스러운 일이다.
그동안 제2서해대교 건설을 위한 논의는 이미 충분히 진행되어왔기에 그 필요성에 대해서는 모두가 동의하고 있다. 더욱이 제2서해대교가 연결하는 충남 서북부와 경기 남부 지역은 우리나라 수출을 이끌어가는 주요 산업이 자리한 핵심 경제권역이자 미래경제를 책임질 지역으로 평가받는 지역이다. 저성장의늪에 빠진 우리나라 경제의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고려하면, 아산만 권역을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인 제2서해대교 건설은 지금부터라도 서둘러야 한다.
이제 필요한 것은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해법이다. 제2서해대교가 선거철만 되면 등장하는 단골소재나 헛된 약속으로 전락하지 않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구체적인 실행방안을조속히 확정해야 한다. 제2서해대교 건설 방안 중 하나로 제시된바 있는 당진의 서해안고속도로 송악분기점과 화성의 평택~시흥고속도로 조암분기점을 연결하는 방안을 재검토할 필요가있으며, 국도를 연결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전향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
당진시의회는 충분한 당위와 필요성이 증명된 제2서해대교 건설에 모든 정치력과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기대하며, 이에 다음과 같이 건의한다.
하나. 당진시의회는 제2서해대교 건설을 위한 당진~화성 고속도로사업 및 국도 연결 방안에 대한 검토를 건의한다.
하나. 당진시의회는 정부가 제2서해대교 건설 재추진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한다.
2025년 9월 25일
당진시의회
BEST 뉴스
-
박수현 충남지사, 아산 방문… “삼성 113조 투자 지원·첨단 인프라 집중”
박수현 충남지사 아산 방문 충남도가 아산 지역에 계획된 삼성의 113조 원 규모 첨단 투자를 뒷받침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AI 모빌리티 등 미래 산업 인프라 구축에 도정 역량을 집중한다.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22일 아산시를 방문해 ‘충남통(通)행’ 네 번째 일정을 소화하... -
어기구 의원, “생활안정자금 대위변제 3배 급증… 부정수급 환수는 절반도 못해”
어기구 의원 취약근로자의 의료비·자녀양육비 등을 지원하는 생활안정자금의 대위변제액이 지난해 전년의 3배로 급증한 반면, 누적 회수율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수급 적발액도 크게 늘었지만 환수는 절반에 못 미쳐, 사업의 재정 관리와 사후지원 체계를 함께 점검해야 ... -
산재예방 지원사업장 사망 재해 29→43건 …1년 새 48% 급증
어기구 의원 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어기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시)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정부의 재정지원을 받은 사업장의 사망 재해가 2024년 29건에서 2025년 43건으로 48.3% 증가한 것으로 나... -
“KDT 지원금 94% 수도권에… 지방 AI 인재는 어디서 키우나”
어기구 의원 AI·빅데이터 등 첨단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K-디지털 트레이닝(KDT) 사업의 지원금과 훈련 실적이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률과 관련 직종 취업비중도 사업 초기보다 낮아져, 지역 간 교육 격차와 훈련 성과를 함께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 -
다움아트홀, 제9회 장애인문화예술 작품공모전 수상작 전시
다움아트홀, 제9회 장애인문화예술 작품공모전 수상작 전시 충남도의회(의장 조철기)가 1일부터 30일까지 청사 내 전시공간 다움아트홀에서제9회 장애인문화예술 작품공모전 <끼> 수상작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4월 제46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충청... -
어기구 의원, “살얼음 감시 센서, 고장 나면 40시간…도로 안전은 뒷전인가”
어기구 의원 살얼음과 안개로 인한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설치한 도로기상관측 센서가 지난해 고장 발생 후 복구까지 평균 40시간 넘게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이 관측망 확대에 치중한 채 안정적인 운영에는 소홀했다는 지적이다.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