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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락 지문 보고 비밀번호 추측…인천 20대男 주거침입

  • 서해타임즈 기자
  • 입력 2025.09.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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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기심으로 그랬다" 진술, 추가 범행 여부 수사 중

경찰차.jpg
인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이웃 집 도어락의 지문 자국을 보고 비밀번호를 추측해 무단침입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의 한 오피스텔에서 이웃 집 도어락의 지문 자국을 보고 비밀번호를 추측해 무단침입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주거침입 혐의로 A(22)씨를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17일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전 8시 13분경 인천 중구 영종도 소재 오피스텔에서 같은 층에 거주하는 20대 여성 2명의 집에 무단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피해자 집 현관 도어락에 남아있던 지문 자국을 관찰한 뒤, 이를 토대로 비밀번호를 추측해 문을 열고 들어간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집 안에서 피해자와 마주치자 곧바로 현장에서 도주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건물 내 CCTV 영상을 분석해 피의자를 특정하고 검거에 나섰다.

조사에서 A씨는 "단순한 호기심으로 그런 일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다른 유사 범행이 있었는지 여부를 추가로 수사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건은 도어락 보안의 취약점을 드러낸 사례로 주목받고 있으며, 전문가들은 비밀번호를 주기적으로 변경하고 지문이 남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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