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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꽃지해수욕장서 신원불명 하반신 사체 발견

  • 서해타임즈 기자
  • 입력 2025.09.0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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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경, 국과수 DNA 검사 의뢰로 신원 확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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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오후 6시50분께 충남 태안 꽃지해수욕장 해변에서 하반신만 있는 사체를 해경과 소방대원이 수습하고 있는 모습

 

충남 태안군 꽃지해수욕장에서 하반신만 남은 신원불명의 사체가 발견돼 태안해양경찰서가 수사에 착수했다.

2일 태안해경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6시 50분경 꽃지해수욕장 해변을 산책하던 관광객이 파도에 떠밀려온 하반신 사체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출동한 해경과 소방당국은 검은색 바지를 착용한 채 심하게 부패된 상태의 하반신 사체를 현장에서 수습했다. 발견된 사체는 뼈만 남은 상태로, 오랜 시간 바닷물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해경 관계자는 "파도에 떠밀려온 사체가 너무 오래 바다에 있어 신원을 확인할 수 있는 단서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통상적인 신원 확인이 불가능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DNA 검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경은 실종신고 접수 현황과 대조하는 한편, 정확한 사인과 신원 확인을 위해 국과수 부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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