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0(목)
 
  • 지역맞춤형 예방전략과 가시적 순찰활동을 통해 전년 설 대비 112신고 5.4%, 가정폭력 25.8%, 교통사고 27.9% 각 감소
다운로드.jpg
충남경찰청 전경사진

 

충남 경찰은 연휴 기간 안정된 치안확보를 위해 1월 20일부터 1월 30일까지 11일간 「설 명절 특별치안대책」을 전개하여 평온한 명절 분위기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금년에는 전년보다 설 명절 연휴기간이 늘어난 만큼 치안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그 어느 때보다 체계적인 예방전략을 수립하고 가시적 경찰활동과 치안약자 대상 범죄예방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였다.


그 결과, 지난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112신고 하루 평균 건수는 작년 설 연휴와 비교하여 5.4%, 중요범죄는 3.4% 각 감소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전략회의를 거쳐 지역맞춤형 고위험요소에 집중, 현금다액취급업소 등 취약점 진단 및 개선활동으로 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기동순찰대를 범죄 취약시간대(15시~24시)에 집중 배치(연휴기간 일평균 53명) 한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정부의 ‘비상응급 대응 주간’ 운영(1.22~2.5. 2주간)에 따라 도내 중증전담응급실 2개소를 포함한 응급의료기관 21개소를 대상으로 비상벨을 점검하고 탄력순찰을 강화함으로써 의료기관 대상 범죄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아울러, 강력・형사팀의 주간 및 일근 근무시간을 조정하여 연인원 14.8%(127명) 증원 근무, 강력범죄 발생 빈발 지역에 집중 배치・신속 대응함으로써 전년 동기간 대비 4대 범죄가 38.1% 감소하였다.

 

가정폭력 재발우려 고위험가정과 학대우려아동 대상 사전 모니터링(재발우려 123가정, 아동 38명)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을 강화한 결과, 가정폭력 신고도 25.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명절 연휴에 충청권 대설특보가 발효되었으나, 24시간 교통상황실 운영과 주요 교차로에 교통경찰을 집중 배치(일평균 224명) 하는 등 선제적 대응으로 교통사고는 전년 설 연휴 대비 일 평균 27.9%, 부상자는 41% 각 감소하였고, 사망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충남경찰청(배대희 청장)은 “경찰의 선제적 치안 활동과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설 연휴기간 평온한 치안을 유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평온한 일상을 지켜낼 수 있도록 충남경찰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그

전체댓글 0

  • 61512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충남경찰청, 설 명절 평온하고 안전한 치안상태 유지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