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07(금)
 
  • ’23년 대비 음주 교통사고 21%, 음주 교통사망사고 25% 감소
음주단속 사진.jpg
음주단속 사진

 

충남경찰청(청장 배대희)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 지난 ’24년에 연초부터 음주단속을 대폭 강화한 결과 ’23년 대비하여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및 사망사고가 대폭 감소하였다고 밝혔다.

  

충남경찰에 따르면 작년 연초부터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가용 경찰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시간․장소 불문 연중 음주단속을 실시한 결과, 선제적인 검문을 통한 음주단속 건수는 전년 대비 93%(1,153→2,221건) 증가하였고, 음주의심 112신고 등으로 인한 현장출동 및 단속을 포함한 전체 음주운전 단속도 17%(4,881→5,707건) 증가하여 단속실적 증가율이 전국 최고였다.

  

반면, ’24년 음주운전 교통사고는 전년 대비 21%(827→653건) 감소하였고, 음주운전 교통사망사고도 전년 대비 25%(12→9건)나 감소하는 등 그동안의 음주단속 강화를 통하여 도내 음주운전 심리가 상당히 위축되고, 음주운전 근절 문화가 지역 곳곳으로 스며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되었다. 

  

이에, 경찰에서는 올해에도 작년과 같이 각종 모임이 많은 연초부터 시간, 요일, 장소 불문 선제적으로 음주단속을 강화하고 라디오 방송, 대형전광판 홍보 등 대중매체를 활용하여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대국민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칠 방침이다.

  

끝으로,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술을 마신 운전자가 음주 측정을 방해하기 위해 술을 더 마시는 이른바 ‘술타기 수법’을 처벌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되는 등 음주운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면서, “도민들께서도 이러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에 맞춰 음주운전 근절 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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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작년 음주운전 단속강화로, 음주교통사고 대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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