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일해 전국적으로 급증, 면역력 없는 가족 내 접촉 감염률 70% 달해
아산시는 전국적으로 백일해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역 내 확산 방지를 위해 단체생활을 하는 학교와 어린이집에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제2급 감염병인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콧물이나 가벼운 기침으로 시작되며 기침 끝에 구토나 무호흡이 나타나기도 한다. 발작적으로 심한 기침이 특징이며, 6개월 미만 신생아, 노인과 지병으로 면역력이 약해진 사람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환자가 기침 또는 재채기할 때 튀어나온 비말(침방울)로 타인에 전파된다. 면역력 없는(예방접종력 없는) 가족 내 접촉자의 감염률이 70% 이상 될 정도로 전파력이 매우 강하다.
백일해는 생후 2·4·6개월 기초접종, 생후 15~18개월, 4~6세, 11~12세 추가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
아산시 보건소장은 “특별히 중증 진행 가능성이 가장 높은 1세 미만 영아, 어린이집 등 단체생활을 하는 4~12세 아동,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백일해 접종을 놓친 대상자 등은 백일해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건소장은 이어 “백일해 예방을 위해서는 감기나 코로나19와 마찬가지로 손 씻기 생활화, 기침 예절 실천, 마스크 착용, 적절한 환기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학교 등 교육시설에서는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를 지도하고, 호흡기 증상 발생 시 마스크 착용, 등교 자제, 의료기관 방문 등을 안내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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