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지사 출마 선언 직후 천안 4곳 연속 방문…여론조사서도 김태흠 지사에 14.6%p 앞서
충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박수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공주·부여·청양)이 24일(화) 천안에서 하루 종일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박 의원은 이날 지지자·당원 간담회를 시작으로 발달장애인 보호작업장 정책간담회, 충남간호사협회 대의원총회, 한국노총 충남세종본부 대의원총회까지 네 곳을 연달아 방문하며 다양한 계층과 소통했다.
"140만 메가시티 중심 충남…GTX-C 연장·치의학 클러스터 완성"
박수현 출마예정자는 천안 지지자·당원 간담회에서 "천안·아산·내포 140만 메가시티의 중심에 충남이 있다"며 "천안의 열망인 GTX-C 연장, KTX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치의학 클러스터와 미래산업기술 거점, 전국적 상업 도시 완성에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발달장애인 보호작업장 방문…"국가책임제 완성에 최선"
이어 발달장애인 보호작업장 '아올다'를 찾은 박 출마예정자는 "장애예술 활동에 국가 차원의 예산과 정책지원을 주도할 전담부서가 필요하다"며 지난해 5월 대표 발의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활동 지원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를 주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지역 장애인복지관 프로그램 다양화·상시화와 장애인 표준사업장 증설, 무엇보다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인 '발달장애 국가책임제' 완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얼쑤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창숙)은 박 출마예정자에게 '발달장애인을 위한 정책과제'를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박 출마예정자는 "여러분의 열망을 희망으로 만들고, 아픔을 함께 나누는 기쁨으로 바꿔내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화답했다.
간호사 처우 개선 약속…"의료취약지 충남, 미룰 수 없는 과제"
충남간호사협회 대의원총회에서 박 출마예정자는 "해외 선진국은 간호사 1명이 4~5명을 책임지는데, 우리 간호사들은 1분당 16명에 달하는 환자를 책임지고 있다"며 "특히 충남과 같은 의료취약지에서는 그 범위가 더욱 크다.
간호사 처우 개선은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료 지원 간호사 양성, 적정 환자 수 제도화 등의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노총에서 "노동은 당당한 파트너"…노조하기 좋은 충남 다짐
한국노총 충남세종본부 대의원총회에 참석한 박 출마예정자는 "대한민국 산업의 핵심 기지인 충남의 성장은 노동자의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노동은 관리의 대상이 아닌 당당한 행정의 파트너, 기업의 동반자"라고 역설했다.
그는 "노동이 당당한 충남, 노조하기 좋은 충남을 위해 여러분과 늘 함께 걷겠다"고 말했다.
여론조사서 김태흠 지사에 14.6%p 앞서
이날 천안에서의 광폭 행보와 함께 여론도 긍정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출마 선언 이후 첫 여론조사(굿모닝충청 의뢰, 윈지코리아컨설팅 실시)에서 박수현 출마예정자는 충남도지사 본선 가상대결에서 김태흠 현 지사에 47.0% 대 32.4%로 14.6%포인트 앞섰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에서도 박수현 41.3%, 양승조 35.3%, 나소열 8.5% 순으로 선두를 달렸다.
해당 여론조사는 충남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3월 17~18일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박수현 출마예정자는 이날 늦은 저녁까지 천안의 당원과 시민들을 만나며 충남 발전을 위한 소통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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