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개정안 대표발의
- 농업·농촌디자인 법적 정의 신설 및 국가‧지자체 지원 근거 마련
- 어 위원장, “농산물 브랜딩은 돈 되는 농업을 위한 새로운 생존 전략… 체계적 지원제도 필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시)은 23일, 농업·농촌의 공간과 상품 가치를 종합적으로 높이기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본 이념을 규정하고 있으나, 농촌의 경관과 농산물의 가치를 체계적으로 높이기 위한 ‘농업·농촌디자인’의 개념과 이를 뒷받침할 정책적 기반은 아직 마련되어 있지 않은 실정이다.
최근 농촌은 단순히 농산물을 생산하는 공간을 넘어 경관,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농산물 역시 생산물로서의 품질경쟁을 넘어 브랜드 가치와 디자인을 통한 차별화 전략으로 소비자에게 어필하고자 하는 시도가 확산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강원도 영월의 ‘그래도팜’은 ‘토마토 브랜딩’을 통해 단순한 생산을 넘어 농장의 철학과 스토리를 소비자가 직접 체감하도록 확장했다. 이를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소비자층을 확보해 지속가능한 시장 경쟁력을 만들어낸 성공적인 농산물 브랜딩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어기구 위원장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지난 9월 국회에서 「K-농업·농촌의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농업·농촌디자인의 제도화 필요성을 공론화했다.
포럼에서 수렴된 의견을 토대로 마련된 이번 개정안에는 ▲‘농업·농촌디자인’의 법적 정의 신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에 농업·농촌디자인 개발 촉진 및 진흥 시책 포함 ▲디자인 연구개발(R&D)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지원 국가·지자체 지원 근거 마련 등이 담겼다.
어기구 위원장은 “농촌과 농산물 브랜딩은 돈 되는 농업을 위한 새로운 생존 전략”이라며, “이번 법안을 통해 우리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EST 뉴스
-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 박영신 작가 ‘숲의 품’ 전시
다움아트홀 박영신 개인전 숲의 품 충남도의회(의장 조철기)가 청사 내 전시공간 다움아트홀에서 8월 한 달간 박영신 작가의 개인전 ‘숲의 품’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숲이 간직한 고요함과 생명의 아름다움을 화폭에 담아낸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오랜... -
당진시 추석 민생지원금 끝내 부결… 여야 7대 7 ‘가부동수’
당진시 추석 민생지원금 끝내 부결… 여야 7대 7 ‘가부동수’ 당진시의회가 추석을 앞두고 추진되던 민생회복지원금(경제회복지원금) 지급안을 두고 여야가 팽팽하게 맞선 끝에 안건을 최종 부결됐다. 11일 김선호 의장(더불어민주당)의 직권상정으로 열린 당진시의회 제2... -
당진시의회 임시회 앞두고 선서 안한 민주당 의원들 참석 여부에 촉각
당진시의회 청사 전경사진 원 구성 갈등으로 파행을 겪은 당진시의회(의장 김선호)가 8월 6일로 예정된 임시회에 개원식불참한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의 참석 여부에 지역 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의회는 원구성 주도권을 둘러싼 여야 대립 끝에 7월 24일 김선호 ... -
홍기후 충남도의원 "제조업·에너지 전환 기반 AI 기본사회 구축해야"
홍기후 충남도의원이 14일 열린 충남도의회 제37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하는 모습 홍기후 충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 당진3)이 충남의 제조업과 에너지 산업 전환을 기반으로 AI 산업을 육성하고, 그 성과를 도민이 함께 누리는 'AI 기본사회' 구축을 ... -
충남도의회, 가수 유미 홍보대사 위촉
위촉식 사진 충남도의회(의장 조철기)는 4일 의회 접견실에서 가수 유미 씨를 의정활동 홍보와 도민 소통 강화를 위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날 조 의장과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이 참석해 위촉패를 전달했다. 1979년 언더그라운드 록 가수로 데뷔한 유미 홍보대사는 영화 「... -
서산시의회, 창리 앞바다 수질오염 대응 주민간담회 가져
창리 앞바다 수질오염 대응 주민간담회 사진 충남 서산시의회는 지난 5일 정책간담회장에서 창리 및 간월도 지역 주민 대표, 마을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리 앞바다 수질오염 대응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22일 오염된 바다와 부유물이 창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