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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를 앞으로 먹지 말아야지" SNS에 사망현장 사진 올린 경찰…결국

  • 이현 기자
  • 입력 2026.02.11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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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캡쳐 이미지

 

SNS에 사건 현장 사진을 올리고, 고인을 조롱하는 듯한 문구를 남겼다가 직위해제 된 경찰관이 수사를 받게 됐다. 11일 경찰 등에 따르면 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광명경찰서 소속 A 경위를 형사 입건했다.


A 경위는 지난 6일 광명에서 발생한 변사사건 현장에 출동했다가 촬영한 현장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며 “이게 뭔지 맞춰(맞혀)보실 분?”이라는 문구를 쓴 혐의를 받는다. 그는 “선지를 앞으로 먹지 말아야지”라는 등 부적절한 글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A 경위는 게시물을 당일 삭제했으나, 캡처본이 퍼지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런 사실이 알려지자 경찰청은 지난 10일 언론 공지를 통해 “A 경위를 직위해제하고, 수사 및 감찰 조사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광명경찰서장은 A 경위에 대한 수사를 의뢰했고, 이에 따라 인접서인 안산상록경찰서가 수사에 착수했다. 아울러 상급기관인 경기남부경찰청은 A 경위를 상대로 감찰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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