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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단순 고철·해외 유출되는 전자폐기물 회수·재사용 방안 착수

  • 이현 기자
  • 입력 2026.01.27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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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부 엠블럼

 

정부가 그동안 재사용되지 않고 해외로 유출되거나 단순 고철로만 재활용되던 전기차 배터리 등 각종 전자폐기물의 안정적 확보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27일 밝혔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핵심광물 확보 전략 수립 거버넌스 회의를 전날 세종에서 개최하고 첨단산업의 필수 자원인 희토류 등 핵심광물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미래폐자원 순환이용 강화 전략 수립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밝혔다. 

기후부는 “최근 전기자동차 및 풍력발전을 비롯해 첨단 정보통신 산업의 성장으로 핵심광물의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안정적인 공급망 확충이 국가적으로 중요한 과제로 부상했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전기차 사용이 늘면서 폐기량도 늘어나는 배터리와 통신장비, 영구자석 등 다양한 폐자원에서 핵심광물을 효과적으로 회수하고 재활용할 수 있는 실행 전략을 조만간 만들 방침이다. 

이를 위해 국립환경과학원과 한국환경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등의 전문가들과 협치체계를 구성해 재활용 기술 및 기반시설 현황 분석과 실질적인 회수·재활용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김고응 기후부 자원순환국장은 “핵심광물 확보를 위한 미래폐자원 순환이용 강화 전략은 국가 산업 경쟁력의 출발점”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도 정책에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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