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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캄보디아 외국인 근로자와 환경정화 봉사 펼쳐

  • 박대건 기자
  • 입력 2025.11.0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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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월 2일 서산호수공원 일대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 실천
  • 환경보호 활동 통해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 주민 간 소통과 화합 도모

3. (서산시 일자리경제과)서산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캄보디아 외국인 근로자와 환경정화 봉사 펼쳐1.jpg
지난 2일 중앙호수공원 일원에서 진행된 환경정화 활동

 

서산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11월 2일 서산호수공원 일대에서 캄보디아 외국인 근로자 들과함께 서산호수공원 일대서 환경정화 자원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센터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2일 오후 12시부터 14시까지 2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센터 직원,캄보디아 통역 상담원, 캄보디아 외국인 근로자 등 총 10여 명이 참여하였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서산호수공원 일대를 돌며 쓰레기 수거 활동을 펼치고, 공원 이용객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병행하였다.

 

센터는 이번 활동이 ▲외국인 근로자의 지역사회 참여 확대 ▲환경보호 의식 제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 강화 등 다양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캄보디아 소모임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제안해 성사된 것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의미 있는 활동이라는 평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캄보디아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 A씨(31)는 "한국에 온 지 3년이 됐는데, 이렇게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하니 진정한 서산 시민이 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주말마다 동료들과 산책하는 서산호수공원을 우리 손으로 깨끗하게 만들 수 있어 보람차고, 한국 이웃들에게 캄보디아 사람들의 따뜻한 마음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범근 서산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센터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 참여는 우리 지역사회의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센터가 외국인 근로자와 지역 주민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7월 1일 개소 이후 법률·노무·고충 상담, 한국어 및 정보화교육, 찾아가는 현장 상담 서비스 등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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