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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금융 지원 본격 추진’

  • 박대건 기자
  • 입력 2025.09.1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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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부터 이차보전·특례보증·긴급경영안정자금 등 지원
  • 국비 12억 5천만 원 활용, 10월부터 12월까지 기업 대상 맞춤형 지원사업 진행

1. 서산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금융 지원 안내 홍보물.jpg
서산시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금융 지원 안내 홍보물

 

충남 서산시가 지난 8월 28일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9월부터 금융 및 투자 분야 지원이 본격 추진된다.

 

기업에 대한 지원으로 ▲이차보전 ▲신용보증기금 특례보증 ▲긴급경영안정자금 등이,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으로 일시적 경영애로자금 등이 지원된다.

 

석유화학산업과 관련된 중소, 중견기업들은 기업당 최대 5억 원까지 3%의 금리로 이차보전을 받을 수 있다.

 

희망하는 기업들은 기업은행, 국민은행, 농협, 하나은행, 우리은행 등 5개 은행의 서산시 영업점에 오는 11월 1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특례보증은 관내 석유화학 관련 기업 및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당 최대 3억 원, 보증비율 90%로 신용보증기금 서산지점을 통해 이뤄진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을 통해 지원되는 긴급경영안전자금은 일시적 경영 애로 기업에 최대 10억 원의 대출을 금리 3.71%로 제공된다.

 

이 밖에도 입지·설비 보조금으로 구성된 지방투자촉진보조금 보조율도 대폭 상향돼 서산시로 이전하거나 신·증설하는 기업에 대한 투자 인센티브도 강화된다.

 

중소기업의 경우에는 입지보조금은 기존 30%에서 50% 이내로, 설비보조금은 기존 10%에서 25%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추진하는 일시적 경영애로자금은 직전 매출이 직전 전 매출보다 10% 이상 감소한 소상공인에게 최대 7천만 원의 대출을 금리 2.68%로 제공한다.

특히, 시는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으로 확보한 국비 12억 5천만 원을 활용해 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시제품 제작 지원, 마케팅, 상품기획 등 기업이 원하는 프로그램이 지원되며 연구·개발 전략 및 직무 전문 교육 등으로 인력 양성 지원 또한 병행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은 서산시 석유화학 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으로 지역 경제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연구개발, 경영 자문, 고용안정 등 산업위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관련 부처와 협의를 통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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