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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방서, 석문119안전센터 합동 화재대응 훈련 실시

  • 서해타임즈 기자
  • 입력 2025.09.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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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차 선박화재 대비 민·관·경 합동 현장훈련으로 대응 역량 강화

당진소방서, 석문119안전센터 합동 화재대응 훈련 실시 (2).jpg
전기차 선박화재 대비 민·관·경 합동 현장훈련 사진

 

당진소방서(서장 이상권) 석문119안전센터는 지난 2일 충남 당진 도비도 선착장 일원에서 평택해양경찰서, 대산파출소, ㈜당진대일해운 등 관계기관과 함께 차도선 내 전기자동차 화재를 가정한 합동 화재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로 선박 내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서, 긴급구조기관 간 신속한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대응 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 화재의 특성상 화염 확산과 재발화 위험이 크다는 점을 감안해 초기 진압과 인명 대피를 우선하는 대응 방안이 집중적으로 모의됐다.

 

훈련은 실제 여객선을 선착장에 계류한 상태에서 진행됐다. 석문119안전센터는 펌프차와 구급차를 동원해 질식포 등 전기차 전용 진압장비를 활용한 화재 진압 훈련을 실시했다.

 

당진소방서, 석문119안전센터 합동 화재대응 훈련 실시.jpg
석문119안전센터는 펌프차와 구급차를 동원해 질식포 등 전기차 전용 진압장비를 활용한 화재 진압 훈련 사진

 

전기차 화재 발생 상황에서의 초기대응, 화재 특성 교육, 장비 사용법 숙달, 기관별 협조체계 점검이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각 기관은 강평 시간을 통해 미비점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상권 당진소방서장은 “전기자동차 화재는 열폭주로 인해 짧은 시간 안에 확산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합동훈련을 계기로 해경, 선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해상과 육상 안전을 아우르는 민·관·경 합동훈련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며, 앞으로도 당진소방서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대응훈련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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