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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우량 고구마 조직 배양묘 보급 완료

  • 이현고 기자
  • 입력 2025.04.2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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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3월 6일부터 4월 17일까지 총 136개 농가에 5만 2천4백 주 분양
4. ①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 마련된 고구마순화시설에서 우량 고구마 조직 배양묘가 자라는 모습.jpg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 마련된 고구마 순화시설에서 우량 고구마 조직 배양묘가 자라는 모습

 

충남 서산시가 관내 고구마 품질 고급화와 국내 육성 품종 보급 확대를 위해, 우량 고구마 조직 배양묘 보급을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우량 고구마 조직 배양묘는 지난 3월 6일부터 4월 17일까지 총 136개 농가에 5만 2천4백 주가 보급됐다.


고구마는 바이러스에 감염되거나 병이 발생한 씨고구마를 사용할 경우, 다음 세대로 병이 전파돼 수확량과 품질이 크게 저하된다.


시는 지난 2014년부터 조직배양실과 고구마 순화시설을 운영, 고구마 생장점을 채취해 바이러스가 없는 상태의 어린 묘를 대량 증식해 농가에 보급해 왔다.


올해 분양된 품종은 호감미, 호풍미, 소담미, 풍원미 등 4종으로, 베타카로틴 함량과 당도가 높고, 맛과 모양, 수확량이 우수해 관내 농업인들에게 선호되고 있다.


특히, 호풍미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2021년도에 개발한 품종으로, 폭염과 가뭄 등 이상기후에도 수확량이 안정적이고 수분 함량이 많은 호박고구마다.


또한, 고구마 모양이 좋고 껍질 색이 선명해 상품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고구마 조직 배양묘를 분양받은 농가는 올해 수확 후 2026년부터 씨고구마로 활용할 수 있다.


박종신 서산시 기술보급과장은 “이번 고구마 조직 배양묘 분양이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수 품종 보급과 기술 지원으로 관내 농업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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