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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폐비닐 고품질 자원화 시범사업 추진

  • 이현고 기자
  • 입력 2025.04.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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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해 충청남도·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한화토탈에너지스㈜ 등과 업무협약
  • 관내 공동주택 폐비닐, 석유화학제품 생산... 순환경제 모델 구축
2. 서산시, 비닐류 분리배출 안내 홍보물.jpg
서산시, 비닐류 분리배출 안내 홍보물

 

충남 서산시는 순환 경제사회 전환을 위해 폐비닐 고품질 자원화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2월 충청남도, 에이치디현대오일뱅크㈜, 한화토탈에너지스㈜와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당 사업은 가정에서 분리 배출된 폐비닐을 재활용업체를 통해 열분해유로 자원화하고, 기업은 이를 활용해 나프타, 항공유 등 석유화학제품을 생산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충청남도는 폐비닐 분리배출·수거 및 재활용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한다.


시는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폐비닐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폐비닐 수거·선별 등에 협력한다.


기업은 열분해유 활용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재활용업체에 대한 관련 기술을 지원한다.


시는 비닐류 재활용 촉진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에 폐비닐 전용 비닐봉투를 공동주택에 배부했으며, 비닐류 분리배출을 안내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상가·다세대 주택에서는 비닐류만 따로 모아 분리수거대에 거치된 재활용품 전용 수거 봉투나 투명한 비닐봉투에 배출하면 된다.


재활용 대상 비닐은 커피, 라면, 과자, 일회용 비닐봉투, 택배 비닐, 에어캡, 양파망, 유색비닐 등 깨끗한 비닐이며, 음식물 등으로 오염된 비닐은 재활용할 수 없다.


유청 서산시 자원순환과장은 “폐비닐의 올바른 분리배출은 플라스틱 순환경제사회 구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많은 시민이 비닐류 분리배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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