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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간 188km 걷기 대장정” 태안 서해랑길 완주원정대 ‘스타트’

  • 이현고 기자
  • 입력 2025.04.1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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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군청 대강당서 ‘2025 태안 서해랑길 완주원정대 발대식’ 개최
  • 태안 걷기길 알리고 서해랑길 활성화 도모, 10월까지 11개 코스 완주 예정
서해랑길 완주원정대 발대식.JPG
12일 군청에서 진행된 2025 서해랑길 완주원정대 발대식 모습.

 

지난해 태안의 아름다운 걷기길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한 ‘태안 서해랑길 완주 원정대’가 올해 다시 구성돼 6개월 간의 여정에 돌입한다.


군은 지난 12일 군청 대강당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완주원정대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태안 서해랑길 완주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 서해랑길 완주원정대는 태안의 걷기길을 홍보하고 서해랑길의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서해랑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의 산책로를 이어 조성한 ‘코리아둘레길’ 중 서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길이다. 태안지역에는 남면 당암리에서 서산시 팔봉면 구도항에 이르는 188km 11개 코스가 조성돼 있다.


완주원정대는 4월부터 10월까지 11차례에 걸쳐 총 11개 코스를 완주하게 되며, 지난달 모집된 80명의 원정대는 이날 발대식 후 곧바로 서산 팔봉면에서 원북면 청산리에 이르는 20.8km 코스를 약 7시간 가량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만끽했다.


참가자들은 “다소 궂은 날씨지만 아름다운 태안의 자연 속에서 다같이 걷는 시간이 행복하다”, “긴 시간 걷기가 쉽지만은 않았지만 전문가가 동행해 안전관리를 잘 해주셔서 믿음이 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군은 각 코스별 기념 배지를 제작하고 구급약과 마스크, 생수 등을 구비하는 한편, 트레킹 전문가를 섭외하고 영업배상책임보험에도 가입하는 등 안전하고 유익한 행사 추진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힐링의 매력을 선사하는 서해랑길 완주원정대가 올해 다시 시작돼 기쁘다”며 “참가자들이 모두 안전하게 완주하실 수 있도록 마지막 날까지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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