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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온정 이어져

  • 이현고 기자
  • 입력 2025.04.02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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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월 1일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150만 원 상당 종이컵 10만 개 기탁
  • 수석동 86세 어르신, 적금 깨 500만 원 기부, 현재 특별 모금 진행 중
1. 1일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열린 종이컵 100박스 기탁식.JPG
1일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열린 종이컵 100박스 기탁식

 

충남 서산시에서 영남 지역 산불 피해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시는 1일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해 150만 원 상당의 종이컵 10만 개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는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김준환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 원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기탁된 종이컵은 서산시장애인보호작업장에서 직접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지난 3월 31일 수석동에 거주하는 86세 김지연 어르신은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써달라며 근검절약으로 모은 적금 500만 원 전액을 기부했다.


김지연 어르신을 비롯한 개인, 사회단체, 동호회 등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 서산시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대형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 모금을 진행 중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형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지역 주민분들이 일상생활에 하루빨리 복귀하길 간절히 소망한다”라며 “시민들로부터 모이고 있는 온정이 피해 지역 주민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3월 28일 2천만 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대형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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